고독한 편입생 5화 : 편입영어 공부법 (단어 암기)

안녕하세요

고독한 편입생입니다.

 

편입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편입영어 단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본기를 갖춰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중등단어, 고등단어를 최소 2월말 까지 10회독 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편입영어 단어를

암기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노베이스 편입생

 

편입 공부에 있어서, 베이스는 수능등급으로

판단을 하게됩니다. 과거 저의 수능영어는 3등급 이었습니다.

하지만,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난 이야기이고, 수능 이후

영어공부는 아예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저의 상황은

'노베이스' 라고 봐도 무방한 상태 입니다.

 

때문에 중등단어와 고교단어 부터 마스터를 하고

편입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구매 교재

중등단어

고교단어

현재 MD 중학영단어, 능률 VOCA 어원편을 구매해서 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입영어 시험 특성 상 스펠링까지 외우는 공부법은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단어를 봤을때 뜻만 생각날 수 있게 암기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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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회독 순서

 

1~3회독 표제어 (교재를 펼쳤을때 왼쪽 가장 굵은 글씨의 대표 뜻)

4~5회독 동의어, 반의어

6~10회독 예문

 

빠르게 훑어보는 식의 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시간이 생길때 마다 틈틈이 보고 있는데

'의지' 라는 것이 생각보다 유동적인 다짐이라 확실히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최초 1회독 시에는 모르는 단어가 더 많을테니 당연히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회독이 거듭될 수록 단어장 첫페이지 ~ 마지막페이지 까지 1회독 하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책은 깨끗해야 한다?

 

도저히 안 외워지는 단어는 샤프로 살짝 체크표시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해당 단어를 봤을때 생각이 난다면 체크표시를 지웁니다.

2월 말 까지의 목표는 구매한 책을 새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단어의 암기가 이루어진다면, 체크표시가 된 단어가 없을것이고

그제서야 편입영어 공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가 된 셈입니다.

아직 운동화 끈도 묶지 못한 상태라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너무 조급하게 마음을 가져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조급하면 조잡해지기 쉽상이니까요.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당장 세운 목표를 충실히 실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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