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물 한잔의 기적, 물의 효능과 잘 마시는 습관
물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 ‘차가운 물은 몸에 해롭다’.아침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비싼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좋다, 수 많은 카더라 정보 중 어떤게 진실일까요?심지어 이것을 안하고, 기상 직후 물을 바로 마신다면, 장기의 감염성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있지만,
카더라 정보만 무성한 물.
목차
1. 물의 놀라운 효능
2. 잘못 알려진 물의 건강 상식
3. 물을 잘못 마시는 습관과 부작용
4.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물 섭취 습관
총 4가지 주제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모르고 마셨던 물, 진정한 약수로 드시길 바랍니다.
자료의 출처는 한국영양학회, 독일 프란츠 볼하드 임상연구센터,
일본 게이오대학 연구자료 등을 참고했습니다.
1. 물의 놀라운 효능 5가지
첫째. 독소 배출 및 노화 방지.
몸속에 있는 독소는 우리를 더욱 빨리 늙게 합니다.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급속 노화와 염증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일본 게이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기상 직후 따뜻한 물 한잔은 독소로부터 몸을 정화하고, 피부 세포를 고쳐 피부의 탄력성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혈액순환촉진 및 두통완화.
수면 중에는 수분 공급이 끊기지만, 우리 몸은 수분을 배출합니다. 겨울이라도 미세한 땀이 배어나오게 되는 것이죠. 심한 갈증으로 잠에서 깨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잠을 자는 도중에는 수분 부족 현상이 심화됩니다.
이는 몸의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물 한잔은 신진대사를 끌어올리고 탈수상태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셋째, 소화촉진.
아침에 마시는 물 한컵은 소화계를 자극해 소화를 돕습니다. 이는 아침 뿐만 아니라 식사 전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일 프란츠 볼하드 임상연구센터는, 식전 500밀리리터의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30%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액의 양이 많이 줄어있는 노년층 중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사 전,후 물 섭취로 인해 위액이 묽어져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넷째, 변비예방.
아침에 일어나면, 장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무언가를 먹으면 위장이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납니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째, 체중감량.
공복에 물을 마시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공복에 따듯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고 신진대사가 올라가는 등 신장기능이 향상되는데요. 신진대사 활동을 높이는 것은 하루 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게 해주며,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되어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효능을 지닌 물이라 할지라도,
잘못 알고 마신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 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하루 권장량
물 섭취에 관해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속설 중 하나가 하루에 2L, 즉 8잔의 물을 매일 섭취해야 건강에 이롭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70여 년 전, 미국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잘못 해석한 것으로, 하루에 2L씩 물을 마신다고 해서 건강에 특별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이 하루 필요로 하는 수분 섭취량은 하루 2.5L 정도인데 이를 꼭 물로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과일, 채소 섭취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식품을 통하여 섭취하는 수분량이 1L 이상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평소 식습관에 따라 하루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도 한국영양학회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청소년기부터 74세까지는 하루 900mL 이상, 여성의 경우 600~800mL 정도 섭취해야 충분한 물 섭취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물을 잘못 마셨던 습관이,
장기의 감영성 질환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3. 물을 잘못 마시는 습관과 부작용
첫째. 기상 직후 바로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 한잔은 약수가 맞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유의할 점이 있는데, 물을 마시기 전, 반드시 입안을 한번 헹궈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입안에는 600에서 700여 종의 세균이 있는데, 잠자는 동안 더욱 번식해 잇몸과 혀 등에 적게는 10만에서 100만개의 세균이 생기게 됩니다. 즉, 기상 직후 바로 물을 마시면, 이 세균들이 그대로 치아로 침투해 치아 건강도 위협을 받을 수 있고,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섭취할때 몸속으로 들어가, 심한경우 장기의 감염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단한 양치가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 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간단한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한번에 많이 마시기
간혹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물은 몸속에 들어와 2시간 정도 지난 후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한번에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콩팥 기능에 무리가 가고,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은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경련뿐 아니라 뇌장애를 일으켜 의식 장애나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한 잔씩 나누어 먹는 게 더 좋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신장의 수분 재흡수율이 떨어지며,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매시간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물이 아닌 대체 음료 마시기
첨가물 없는 ‘순수한 물’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당장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만성 탈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 섭취 부족이 신장 결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고 되었는데. 물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되고, 소변 속에 있는 칼슘과 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물 대신 탄산수 등 기타 음료로 수분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탄산수는 대부분 이산화탄소 함유로 인해 치아 보호막인 ‘에나멜’을 침식시킬 수 있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 섭취는 순수한 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며, 올바르게 물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4.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물 섭취 습관
첫째, 식사 전·후 적당한 물 섭취.
흔히 식사 전·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안 좋다고 알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식사전·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를 돕는다는 연구도 있으며, 평소 소화기능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식사전·후에 적당량의 물을 섭취해도, 소화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위액의 양이 많이 줄어있는 노년층 중,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편이라면, 식사전·후 물 섭취로 인하여 위액이 묽어져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이점은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운동 직후에는 찬물, 환절기엔 따뜻한 물 .
일반적으로는 찬물,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찬물, 뜨거운 물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찬물을 갑자기 마시면, 위장의 온도가 내려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몸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위장 기관의 피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운동 직후에 찬물을 마시면, 뜨거운 몸을 식힐 수 있고, 빠르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거나, 환절기 시기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게,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물의 온도를 조절해 마셔야 합니다.
셋째, 30도 전후 미지근한 물.
아침 공복에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 저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물에 대한 건강정보를 알차게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