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현실, '100 : 1' 합격해도 퇴사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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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현실, '100 : 1' 합격해도 퇴사하는 진짜 이유

성민호 연구소장 2021. 12. 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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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 입니다.

 

최근 공무원 현직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32년차 공무원으로 정년 퇴직을 2년 6개월 앞둔 현직자 분이십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써내려가보겠습니다.

 

1. 신의 직장, 철밥통?

 

현재 공무원이라고 하면 흔히 '신의 직장' , '철밥통' 이라고 표현합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 되는 직업세계이지만,

공무원이 되면 정년 65세 까지는 직업이 보장됩니다.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현재 다양한 직렬이 존재하는

공무원 시험에 응시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평생취업 시대로 접어든 지금

공무원 이란 직업의 메리트는 상당히 크게 다가옵니다.

 

다만, 현직에 있는 분들의 보이지 않는 고충을 들어보면

'과연 공무원이 정답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2. 100 : 1 을 뚫고도 퇴사

 

직렬에 따라서 경쟁률은 다르지만, 가장 많이 응시하는

일반행정직(일행직)의 경우 2015년 경쟁률이 100 :1을 육박 했습니다.

 

2021년 부터는 같읕 날 시행되는 지방직 공무원 7~9급 공개. 경력 경쟁 임용

필기시험의 응시 원서를 1개 지자체에만 접수 가능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10 ~ 40 : 1 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실제 경쟁률을 따져보면

2020년 국가직 9급 응시인원 131,235명, 최종 합격 인원 4,729명입니다.

 

실질적으로 100명 중 3~4명 합격한다는 소리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 했음에도
공무원을 퇴사하는 이유는 뭘까요?

 

3. 현실과 이상의 괴리

 

그렇습니다.

정말 '개고생' 을 해서 공무원이 되었지만

꿈꾸던 이상과 현실이 다른겁니다.

 

어떤 직장이든 고충이 있지만,

공무원 특성상 민원처리 업무가 상당히 많습니다.

평소 성격 상 업무가 맞지 않다면 회의감도 몰려올겁니다.

 

'이걸 위해서 내가 그 고생을 한건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에게

'정년'  이란 단어는 너무나 까마득 할겁니다.

그리고 버티다 도저히 안되면 퇴사를 하는겁니다.

 

계획을 하고 퇴사를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계획없이 충동적으로 퇴사를 결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직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아가는 것은

환영할 일이나, 계획없이 충동적으로 퇴사하는 것 만큼은 말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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