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 입니다.
최근에 깨달은 정말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실제로는 직업이 없다는 것 입니다.
직업이 없다는 의미
1. 직장과 직업의 차이
직장인은 회사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급여를 받게됩니다. 월마다 주어지는 보상의 수치로 나의 위치, 능력, 몸값을 판단하게끔 시스템이 되어있죠. 이것을 직업이라고 부르며 나의 정체성과 직업을 가졌다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진정 직업이라고 정의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받고있는 월급을 직장을 나와서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이 월급을 받기 위해 일을 하는 곳이라면, 직업은 직장에 소속되어있든, 소속되어있지 않든 돈과 교환 가능한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한 회사에서 평생직장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물음을 던질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 직장에서 오래 머무는 일이 드물어졌죠.
이제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 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물론, 퇴사라는 리스크는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계획도 없이 직장을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직업과 직장의 차이를 이해하고 현재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직장안에서 해나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직장을 다니면서 직업을 만들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 우리들의 흔한 착각
직장인의 90% 저는 이 수치가 전혀 과장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직장 동료, 대학 친구, 상담을 통해 만나는 내담자분들
심지어 은퇴를 앞두고 계신 분들까지 직장과 직업을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준비” “주말근무” , “야근” 모두 회사와 관련된 단어들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나의 가치와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기개발에 시간을 쓸 틈도 없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한 나 자신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과 여행, 물질적인 사치를 선사하며 월급을 쪼개서 모아온 돈을 소비하기도 하죠. 결국 자기계발에 투자할 시간도 돈도 부족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물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에 대한 보상으로 술이나 음식에 소비하는 비용은 아까운 생각이 덜 드는데 비해서 책 한권 사는 돈이 그렇게 아깝게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데도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비라던가 기타 비용들이 비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3. 직업인으로서의 여정
하지만, 작년에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영원하다고 생각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오래 다닐거라고 생각한 회사에서 계획도 없이 갑작스러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믿었던 회사에 대한 배신감이 10% 였다면, 90%는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안일하고 무책임한 삶을 보내고 있었던건 아닐까?, ‘직업인’ 으로서의 나 자신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겁니다. 주기적으로 통장에 꽂히던 월급이 사라지는 순간 “나의 직업도 함께 없어지는건가?“ 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작을 했던 것들이 월급 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였습니다. 예를 들면, 수익화가 가능한 유튜브,블로그,전자책,컨설팅 등이 있을것이고 직장내에서도 인센티브를 챙겨갈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일 안에서 부가수익을 만들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요가 많은 기술과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하거나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야 회사를 다니면서도 혹은 회사를 나오더라도 그 프로젝트의 지속성이 있고 이는 곧 성공확률을 높이는 것일테니까요..
저는 일시적 직업이 아닌 평생직업을 찾는데 앞으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현재 직장은 평생직업으로 가는 길의 한 단계일 뿐이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자신의 전문성과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을 써야하는 태도를 길러야 할 것입니다.
4. 좋아하는 일 찾기
그렇다면 "그 평생직업을 어떻게 찾냐?" 라는 질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말 뻔한 이야기지만, 아주 작은 것부터라도 일단 시작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뻔하다는건 바꿔말하면 그만큼 기본적이고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저는 시작하기에 가장 부담이 없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 포스팅들이 쌓여가면서 "글을 영상으로 옮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주제의 틀이 어느정도 잡혀있다보니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플랫폼에 제작한 콘텐츠가 많아지니 파편화된 내용을 하나의 책으로 묶어 전자책으로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집필하여 출간한 경험은 머지않아 실제 실물책을 출간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표본이론에 입각한 전체적인 주제가 아니라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컨설팅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에 닿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시스템이 갖춰지니 다양한 플랫폼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펼처보일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현재 일하고 분야에서 교집합을 발견했고, 이를 수익화로 연결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월급만큼의 수준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꾸준히 일을 해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분명 월급보다 부가수익이 더 높아지는 순간이 올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상태에 도달하여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경제적자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업이든 본업이든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플랫폼 하나를 시작하게 되면 연쇄적으로 연관된 다른 플랫폼들도 운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여러개의 수익구조를 갖춘 작은 시스템들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작은 시스템들이 모이면 큰 줄기의 시스템이 되어 정기적인 수익으로 돌아오는 것이죠.
마치 월세를 받는 건물주, 온라인 자산을 가진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 분야에서 뚜렷한 무언가를 하겠다 라는 다짐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것들은 단지 하나의 점에 불과했으니까요. 하지만 파편화되어 분산된 각각의 점들을 쭉 이어보니 지금에 와서는 마치 하나의 선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도 무언가를 하고싶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하신다면 너무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과거의 점들을 천천히 선으로 이어본다면 분명히 아실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없이는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오직 나 자신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영역이니까요.
5. 이키가이 (いきがい)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은데 막막한 분들에게는 ‘이키가이‘ 라는 개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어인 이키가이는 “이키(삶)”와 “가이(가치)”라는 의미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살아가는 보람으로 나의 존재이유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키가이의 장점은 삶의 목표를 명확히하고 짧은 시간안에 내가 해야할 것을 시각화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은 감정에 지배당하는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눈이 번쩍 뜨일만큼 설레임을 주는 무언가를 시각화하고 아침을 맞이하는 긍정적 삶의 태도를 지닐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돈을 벌 수 있는 일, 세상에 필요한 일 총 4가지의 공통분모를 찾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으로 여러분을 나타내며 여러분이 해야할 일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존재이유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시간이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30분 정도의 투자로 앞으로의 30년을 시각화 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투자는 없을 것입니다.
핵심 요약
첫번째
직장과 직업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겁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평생직장이 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평생직업을 찾아내세요.
두번째
직장을 다니면서 지속가능한 열정을 가질 수 있는 평생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뜨거운 열정은 누구나 잠시 가질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열정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나의 평생직업이라고 생각된다면 여러분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지금의 분야에서 더 가슴뛰는 일에 뛰어드세요.
세번째
찾아낸 직업과 수익을 연결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작게라도 일단 시작하는 겁니다. 저는 블로그-유튜브-전자책-컨설팅 순으로 확장을 했지만, 이 순서가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이보다 더 나은 다른 방법도 분명 존재할거고 개인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영역이 있을테니까요.
그 영역을 찾아내는 건 직접 시도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습니다.
같은 여정을 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언제나 여러분의 여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소장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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