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되는 자격증 (산업기사 , 기사 편)

 

 

안녕하세요 성소장입니다.

국가기술자격제도의 등급은

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 순입니다.

 

기능사는 응시제한이 없지만

산업기사 부터는 응시제한이 있습니다.

관련학과 2년제졸업자

기사는 4년제 졸업자입니다.

 

단지 표면적으로 봤을때는 응시자격의 차이이긴 합니다만,

내부적으로 본다면 그 응시자격 차이에서 오는

전문성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취업이 잘되는 국가기술자격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보처리기사

 

IT업계라고 하죠?

관련직종으로는 필수 자격증입니다.

웬만해서는 정보처리 산업기사 이상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채용공고에 기사 우대라고 써있는건 결국 기사 소지자만 뽑는다는 말이랑

똑같습니다.

 

과거 당일처리기사라고 불릴만큼 난이도가 쉬웠던 자격증이고,

관련학과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이들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NCS 기반으로 필기/실기 시험이 변경됬기 때문에

지금은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격증이 되었습니다.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정보통신 계열의 정부기관 ,언론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등등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기관,

데이터통신을 이용해서 정보처리를 시행하는

업체에서는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2. 소방설비기사(전기)

 

전기와 기계분야가 있습니다.

기계분야가 난이도가 더 어렵기 때문에

전기 -> 기계 순으로 취득을 하는 추세입니다.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는 이유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때문이기도 한데,

소방안전관리 관련 전문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관리자 혹은 보조자로

선임할수 있도록 법령으로 지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소방설비기사 혹은 산업기사가 있을 경우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습니다.

특급의 경우 연봉 3000중반 1급의 경우 연봉 3000초반입니다.

 

 

3. 위험물산업기사

 

기사 자격증은 없습니다.

기능사, 산업기사 있으며 산업기사를 많이 취득합니다.

위험물의 취급과 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자 제정된 자격증인데,

소방법으로 정한 위험물 1류 ~ 6류에 속하는 모든 위험물을 관리할수

있으므로 취업영역이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기능사는 일부영역에서는 실무경력 2년이 필요하기에,

취득하시려면 산업기사로 취득하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위험물의 저장,제조,취급소에서 일반작업자를 지시.감독하며

설비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위험물에 대한 보안,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업무입니다.

 

4. 산업안전기사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자격제도 제정.

안전공학 , 이공계열 전공자들이 대기업 안전관리 직무로 지원하는데 요구되는 자격증입니다.

해당 자격증은 안전관리분야에 전문적인 인력으로 인정받을수있기에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자기소개 , 면접 등을 준비할때에 도움이 될수있는 자격증입니다.

 

법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서는 산업안전관리자가 필수로 배치되야합니다.

50인이상 사업장에는 산업안전관리자가 산재 예방을 위해 의무배치 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안전관리자를 채용할때 안전관리분야에 전문인력으로 인정되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선임 안전관리자로 지원을 하는것에 수월합니다.

 

 

5. 토목기사

 

토목기사는 도로, 공항, 항만, 터널 등 토목사업에 대한 조사·연구·설계·시공 등의 일을 합니다.

전문건설업체나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관련 연구소에서 건설 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경력을 쌓고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사무소를 창업할 수 있다는점도 장점입니다.

고속철도, 지하철 및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시설의 기반 확충과 국가기반 산업에 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인력 수요는 계속 늘어날 예정이기에 미래 일자리 전망이 밝습니다.

 

6. 전기기사

 

전기 분야의 자격증인 전기기사(4위·4017건), 전기산업기사(6위·3086건), 전기기능사(7위·2953건)도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실제 랭크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어떤 기사를 봤는데

전기기능사가 전기산업기사, 전기기사 등 전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디딤돌이다

라고 되어있는데 굳이 기능사를 먼저 딸 필요는 없고, 산업기사부터 준비하셔도 되요

많은분들이 착각하더라고요

 

설비용량 1500kw이상 건물에는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하는 것이 법령으로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일자리는 당연히 있습니다.

근데 기능사는 선임 못합니다.

즉 고졸이나 비전공자라서 자격조건이 안되면 학점은행제로 41학점 혹은 106학점 맞춰서

산업기사 이상부터 응시하시는게 더 이득입니다.

 

 

7 한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는 50~6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랭크되어있습니다.

 

일반음식점 이나 급식소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학교, 회사, 병원 급식소의 조리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남성분들도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기능사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은퇴후 요식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따는 추세입니다.

 

 

8 건축기사

 

공공기관·일반기업 채용 때 우대받는 자격증이죠

 

건축기사는 건축 공사를 관리·감독하고 건물을 설계·시공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인데요.

건축기사를 취득하면 국가기술 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 채용 시 보수, 승진, 전보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건설회사나 건설엔지니어링업체, 건축사사무소, 측량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그 외 연구소,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건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에서 일하기도 한다.

 

 

9 지게차운전기능사

 

지게차는 차 앞쪽에 포크 모양의 양탑기가 장착된 크레인이죠.

보통 창고나 건설현장에서 화물을 들어 올려 운반하는 데 씁니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고등학생도 시험을 볼 수 있다.

2020년부터 필기시험의 과목이 지게차 주행, 화물 적재, 운반, 하역, 안전관리로 바뀌었다.

실기시험은 지게차 운전 작업 및 도로주행으로 현행 그대로다.

 

지게차 운전기능사를 취득하면 지게차를 소유해 대여업체를 창업할 수 있다.

또 건설업체, 토목공사업체, 건설기계 제조업체, 항만, 시·도 건설사업소 등에 취업할 수 있다.

 

30대~60대 모든 연령층에서 지게차 운전기능사를 가장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취득하는 자격증인 만큼

응시자격에도 제한이 있고, 난이도도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하지만, 앞서 안전관리자 선임과 같이 단순한 노동보다는

관리,감독을 하며 오래동안 일할 수 있는 영역도 있기 때문에,

취득을 할 계획이라면 당연히 산업기사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서 걸리는게 응시자격이죠

고졸이고 대학교 졸업했더라도 비전공자면 못보는게 아니냐 하실것같은데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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