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 -2

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 입니다.

 

1. 직업의 등장과 소멸

 

기술발전으로 기존 산업생태계에 있던 직업 중 일부는 사라지는 대신에 새로운 직업이 등장했습니다.

1910년대 초, 포드자동차가 대량생산되면서

마부는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었지만 자동차 운전원과 자동차 제조공은 급격히 늘었습니다.

 

인쇄 방식이 활자 인쇄에서 컴퓨터출판으로 바뀌면서 원고에 따라 활자를 고르는 문선공과

이 활자들을 지면 크기에 맞춰 짜는 일을 하는 조판공이 사라지고,

편집디자이너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인쇄소의 인력 구성도 변화하였는데, 인쇄기의 자동화로 인쇄공장에서 일하는 남성 근로자들은 줄어든 반면에 편집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여성 편집디자이너는 늘어났습니다. 지금은 인쇄소의 인력 구성도 변화하였는데, 인쇄기의 자동화로 인쇄공장에서 일하는 남성 근로자들은 줄어든 반면에 편집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여성 편집디자이너는 늘어났습니다. 또한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컴퓨터공학 기술자, 소프트웨어개발자,

프로게이머, 컴퓨터게임개발자 등 새로운 직업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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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기술발전에 따른 직업 구조의 변화는 향후 4차 산업혁명으로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기술발전에 따라 직업구조 변화는 다음의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1.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산업화

4차산업혁명의 산업화로 인해 사물인터넷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자율주행차 개발자 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 기존 직업의 전문화 및 세분화

IT보안 전문가는 전문 영역에 따라 IoT 보안 전문가, 핀테크 보안 전문가, 자율주행 차 보안 전문가 등으로 전문화로봇공학자는 산업용 로봇개발자, 서비스 로봇개발자, 웨어러블 로봇개발자, 휴머노이드 로봇개발자 등으로 전문화

 

3. 직무 또는 분야 간 융.복합에 따른 직업 등장

금융과 IT지식이 필요한 핀테크 전문가, 의료와 빅데이터. IT지식이 필요한 의료정보 분석사에 대한 수요 증가

 

4. 기존 직업 중에서 역할이 더욱 커지는 직업의 등장

인공지능과 IoT,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등 이 모두 데이터에 관계되는데, 이와 같이 데이터 기반의 경제 사회가 되면서IT 보안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와 보급이 증가하면서 생산공정설계 기술자와 생산관리 기술자, 품질관리 기술자에 대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 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의 등장과 융. 복합이라는 특징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가 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독일에서 로봇과 컴퓨터 활용이 증가해

조립 및 생산 관련 일자리 61만 개가 감소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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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IT나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서 96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소프트웨어 및 IT 인터페이스 활용 증가, IT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데이터의 중요성 증대,

생산과정에 로봇도입 증가 등으로 IT 솔루션 아키텍트, 사용자인터페이스 설계자,

산업데이터 과학자, 로봇 코디네이터 등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기술발전으로 근로자가 하는 일이 기계나 컴퓨터로 대체되면

필연적으로 어떤 직종은 일자리가 줄어들고, 반면에 어떤 직종은 일자리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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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봇과 협력, 디지털 지식의 활용성

 

1980년대에 컴퓨터 사용은 일부 전문가 집단이나 서류 작성을 전문으로 하는 컴퓨터 타자수에 국한되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사무직을 중심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은 기본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워드프로세서나 엑셀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직업능력 전체를 의심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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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근로자의 일하는 방식과 도구에 또 한 번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즉,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프린팅,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기술들이 기존 기술분야와 융.복합되고 연계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도가 산업현장과 직업현장에 반영되어 생산 공정과 생산 장비가 혁신되면서

근로자의 일하는 내용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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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10년 후에는 사람이 직접 제품을 조립하고

검사하고 적재하는 일은 적어도 기계도입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중견기업 이상에서는 거의 없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근로자들은 생산시스템과 로봇을 관리하고, 작동 이상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조치하는 유지보수 업무를 하게 될 것입니다. 건물청소원들도 모바일로 청소로봇들을 작동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될것입니다.

건물경비원은 CCTV와 지능화영상분석시스템, 경비로봇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일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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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람들이 하던 업무의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 탑재 컴퓨터가 담당하면서 금융전문가들은 사전에 축적되고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종합하여 주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병원에서도 의료서비스 로봇이 복도를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의사들은 대형 모니터를 보면서 인공지능 '왓슨'이 분석한 데이터 결과를 환자들에게 설명하고 왓슨이 제안한 치료방법을 더 정교하게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변호사들도 '인공지능 변호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유능함을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3. 정형화된 업무의 대체, 디지털 지식의 중요성

 

부품조립, 창고관리, 일상적 행정사무 등 단순 반복적인 일은

로봇과 무인운반차, 자동화컴퓨터가 맡고, 근로자는 생산시설의 유지관리나 품질관리, 보수, 데이터 분석, 대인서비스 등의 종합적이고 통제적인 일을 주로 할 전망입니다.

아니면 기계화나 로봇화가 어렵거나 비용 문제로 남겨진 일을 맡게 될 것입니다. 직업현장에서 수행되는 업무 수준이 양극화되고, 따라서 근로자에게 요구되는 작업능력도 양극화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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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 제조공장이나 건설현장, 사무실 등

작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컴퓨터와 코봇(협업로봇),

VR, AR 기기, 스마트글러브, 3D프린터 등 의 첨단기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건설기술자는 종이 도면이 아닌 모바일 PC나 가상현실 글래스 등 디지털 장비를 착용하고 일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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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근로자들은 업무 수행을 위해 각종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고, 기계에 대한 기본적 유지보수를 해야 합니다.

 

생산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술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에게 IT,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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