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드포스트 , 실제 수익 후기 -2

안녕하세요
평생교육연구소 대표
성소장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직장인 부업 이란 주제로 어떤 플랫폼에 어떤 수익구조를 가져올 수 있는 모델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구글 애드센스가 대표적인 예로 각 플랫폼의 수익신청 조건과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만약 이전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먼저 읽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직장인 부업 : 플랫폼 수익조건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1편

 

직장인 부업 : 플랫폼 수익 조건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플랫폼의 애드포스트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보고자 합니다. 전 블로그를 운영한지 시간이 꽤 되어갑니다. 최초 개설일은 2008년 2월 15일로 13년차가 되어가는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첫 글을 발행한 시점은, 2016년 7월이고, 본격적으로 의미있는 글을 써내려간 시기는 2018년 부터 입니다. 그리고 일로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시작했기 때문에 2019년 6월부터는 1일 1포스팅을 어느정도 실천 해나갔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3년차 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 개설시기가 중요한가?

블로그 세계에도 카더라 통신이 많습니다. 오래된 블로그 일수록 블로그 지수가 높아서 '글의 노출이 잘된다' 라던지, '수익신청이 수월하다' 라던지 라는 카더라 말입니다. 블로그의 오래된 역사가 흔히 말하는 블로그 지수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또한 뜻하지 않게 오래된 블로그로 시작했기 때문에 알게 모르고 유리한 혜택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방금 개설한 블로그 라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설된 시기가 오래되었지만, 글 작성을 꾸준히 하지 않은 블로그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즉, '블로그를 사야하나?' 이런 고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꾸준히 글을 포스팅 하는게 더 빠릅니다.

인터넷 세계는 데이터의 싸움입니다. 물론 제 뇌피셜에 가깝습니다만, 글이 어느정도 축적되어진 블로그는 데이터가 쌓여있습니다. 어떤 분야의 글을 써왔으며, 글의 가독성은 어떻고, 발행한 글을 독자가 접했을때 머무는 시간이 어떠한지 이런 복합적인 통계가 데이터화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통계화면

즉, 데이터가 쌓여있는 블로그는 그에 맞는 주제로 글을 발행했을때 그만큼 노출이 잘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존재하듯 네이버 알고리즘이 판단을 하는 것이죠. '가독성이 좋은 글' 혹은 '체류시간(머무는시간)이 긴 글' 등을 데이터화 해서 자동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블로그의 데이터를 쌓아라

그렇습니다. 인터넷 상의 당신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없고, 노출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데이터가 하나, 둘 쌓이게 되었을때 비로소 당신이란 존재를 사람들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네이버 뿐만이 아니라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든 공통적인 과정입니다.

블로그는 글을 써내려가는 장소입니다. 데이터를 쌓는 방법은 글을 꾸준히 써내려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루에 글을 2~3개 까지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1일 1포스팅' 으로 충분합니다. 3일 1포스팅도 괜찮습니다. 바로 효과가 나타날리는 없습니다, 언제나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주제를 택할 것인가?

하루에 한개 씩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마땅히 써야할 주제가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우 두가지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말합니다. '단발성' 과 '시리즈' 둘 중 하나입니다.

'단발성 주제' 는 생활정보, 이슈, 날씨, 운세 등 매일 글을 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정보성 글 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포스팅은 창작물이라기 보다는 글을 인용하여 작성을 하기 때문에 글 작성에는 큰 부담이 오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읽혀지는 글은 아닙니다. 그 당시의 사건을 다루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읽을 필요가 없는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생활정보 주제를 방향성으로 잡는다면 실제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다루는 것이 중요하고, 후기성으로 작성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도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5월 한달간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들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이 주제로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면,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홈택스 신청 후기' 이런 식으로 제목을 지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직장인들이 12월에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연말정산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형태의 글은 시간이 지나도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고정된 유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지금의 예시 또한 시기를 타는 주제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모르는 정보를 인터넷에 검색했을때 시기를 타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시리즈 주제' 는 하나의 주제를 시리즈물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시리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충성 독자를 얻을 수 있고 오랜기간이 지나도 읽혀지는 글이 될 것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1~10편으로 세분화해서 기획을 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0개의 글 중 어떤 글을 접했을때, 독자가 필요한 정보를 다 얻지 못했다면 결국 다른 글도 읽어 볼 것입니다. 중요한건독자 입장에서 가치있는 글이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

애드포스트의 수익은 본문 혹은 본문하단에 자동으로 달리는 파워링크로 창출됩니다.
아래와 같은 파워링크를 클릭하면 블로그 주인에게 수익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파워블로거 중 맛집, 여행, 제품리뷰 등의 주제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이러한 시스템에 있습니다.

파워링크 예시

전 교육주제를 주로 포스팅 해왔습니다. 파워링크는 본문의 주제에 맞게 자동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면 그에 맞는 주제가 광고로 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교육에 관심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육이란 주제는 평소에 잘 검색하지 않는 주제에 가깝습니다.

애드포스트 지급액

일간 수입 그래프

2021년 1월, 2021년 2월 지급받은 애드포스트 수익입니다. '너무 적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시간날때 하는 정도면 '시간투자 할만한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코 많은 수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월간 조회수

조회수에 비례해서 얻어가는 수익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시작한다면 그 기대에 못 미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면 수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신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 만으로 큰 수익을 얻는 것은 엄청난 파워블로거가 되지 않는 이상 어렵고,어느정도 블로그가 커지면 일정 비용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광고업체에서 블로그 임대를 제의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때 선택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저는 저의 공간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제의는 받지 않기로 결심하고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시스템의 현재

최근 네이버 시스템은 "쩐의 전쟁" 입니다. '인플루언서' 라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노출순위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이 '인플루언서' 라는 시스템은 유튜브 구독자 수와 같이 '팬의 수' 에 따라서 노출순위가 결정됩니다. 즉, 일반 블로거들은 힘을 많이 잃었습니다.

문제는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팬의 수를 강제적으로 늘리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즉, 돈을 주고 팬을 사는 것이죠.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인플루언서에 충족되면 '프리미엄광고' 혜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큰 수익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인플루언서가 된 후에도 끝은 아닙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키워드 챌린지를 통해 등수가 매겨지고 그 등수에 따라서 프리미엄 광고 혜택이 주어지는 시스템입니다. 경쟁에 경쟁을 부추기는 형태가 된것이죠.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실제 수익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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