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 애드센스 실제 후기 -4

안녕하세요
평생교육연구소 대표
성소장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보았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어떠한 수익을 가져올 수 있고, 실제 이용시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유튜브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각 플랫폼의 수익조건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분들은 먼저 1편을 보고 오시길 권장드립니다.

직장인 부업 : 플랫폼 수익조건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1편

직장인 부업, 수익 조건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1

 

유튜브

지금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입니다. 이 사실에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자기 PR이 중요해진 시대의 흐름은 1980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을 인용할 수 있습니다. 그의 저서인 <제 3의 물결>에서는 프로슈머의 존재를 예견했는데 프로슈머는 소비는 물론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까지 직접 관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를 뜻합니다.

현재는 소비자로서 생산에 관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로 의미가 바뀌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창작자(크리에이터)가 핫이슈로 떠오른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물결입니다. 개인이 집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재능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온라인 플랫폼과 오픈마켓은 앞으로 더욱더 많은 1인 창업가들을 배출시킬 것입니다.

이 창업에 중심이 되는게 바로 '유튜브' 라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입니다. 영상은 직접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할수 있기에 어떠한 사업모델에도 적합하며, 그 효과를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얻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너무나 많은 영상과 유튜버들이 있기 때문에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유니크' 함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숙제도 있습니다.

유튜브의 수익조건

유튜브의 역사는 유튜브의 공동창립자 중 한 명인 자베드 카림이 2005년에 올린 'Me at the Zoo (동물원에 간 나)' 라는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초 짜리의 짧은 영상으로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코끼리 우리 앞에 서서 카림이 코끼리 코가 "진짜 진짜 진짜 길고 멋있다" 라고 말하는 게 전부인 영상입니다.

이 짧은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의 유튜브 전성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전성기를 맞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너나 할것없이 유튜브에 뛰어든게 비교적 최근부터 이니까요.

유튜브의 장점은 수익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내가 알리고 싶고, 좋아하는 영상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는데 이것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광고수익은 시청자가 동영상을 클릭했을때 노출되는 영상광고에서 창출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상길이에 따라 비례되는데 대다수의 유튜버들이 영상길이를 10분 1초로 맞추는걸 종종 목격하셨을 겁니다. 5분당 광고 1개가 자동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10분을 넘겨서 영상을 제작하는것이 이득입니다.

수익신청 조건 두가지
1. 구독자 1,000명 이상
2. 총 누적 시청시간 4,000 시간 이상

위 두가지 조건이 본인의 영상에 광고를 달 수 있는, 다시 말해 광고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조건입니다.

광고수익으로 얼마를 벌 수 있을까?

보통 유튜버들의 수익을 계산할때 정확한 금액을 측정하기란 어렵습니다.
어림잡아 '조회수 1회 = 1원' 을 예시로 합니다.
다만, 본인이 올린 영상 카테고리에 따라서 광고수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내용은 추후 한번 더 다루겠습니다.
유명 유튜버의 광고수익을 확인하고 싶다면 유튜브 분석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셜블레이드 (Social Blade)

https://socialblade.com/
위 사이트는 유튜버의 등급, 일일 조회수, 구독자 수 증가, 광고수익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이 통계치가 절대적으로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일치하는 편이니, 누군가를 벤치마킹하여 비슷한 주제의 영상을 올릴계획이라면, 충분히 활용성이 높은 사이트 입니다.

퓨디파이 유튜브 통계

가장 유명한 1인 크리에이터 중 퓨디파이(PewDiePie)를 예로 들면 그의 월간 예상수입은 '36.7K ~ 587.2K' 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를 환산해보면 최소 한달에 광고수익만으로 '4,1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입니다.

이 수익이 동영상 광고수익 만으로 가능하다 라고 생각하니 심히 부러워 지는 순간입니다.

 

유튜브의 현실

위 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1인 크리에이터의 예시 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그마치 구독자 수가 1억이 넘어가는 채널의 예시는 현실성 있게 와닿지는 않으실겁니다.

필자 또한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으며 채널의 영향력과 구독자 수에 따라 천차만별의 수익과 파급력을 행사하는 것을 종종 목격해왔습니다.

중요한건, 일반인도 시간투자만 한다면 구독자 1,000명 이상의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광고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본인만의 채널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초기부터 어떻게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어떤식으로 영상을 올려나가야 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위 채널은 구독자 1,000명을 11월에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채널에 영상을 안올린지는 꽤 되었습니다. 영상을 자주 올리던 시기와 비교하여 수익이 당연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수익은 매월 25일 지급되며, 지급이 되는 조건은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누적 100달러를 넘겨야 합니다. (100달러는 한화로 약 11~12만원 정도입니다)

채널에 영상을 자주 업로드 하지않으면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 기존 구독자들도 채널의 관심도가 떨어지고, 영상을 올려도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죽은 채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널 구독자 수와 조회수

어떤분들은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채널의 '구독자 수가 많으면 돈을 많이번다' 라고 말입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구독자 수가 많으면 그 만큼 신규 영상을 업로드 했을때 조회수가 많아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유튜브의 광고수익은 오직 조회수로 발생하게 됩니다. 시청자가 시청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따라서 영상 길이에 맞게 배치된 광고가 자동으로 노출되고, 이러한 시청 지속시간이 조회수 1회가 1원이 되느냐 그 이상이 되느냐를 결정 짓는 요소가 됩니다.

물론 좋은 영상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많은 유튜버들은 조회수를 통한 수익 외에도 멤버십을 활용하여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월마다 돈을 내고 영상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멤버십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채널이 멤버십을 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어야 무료 구독이 아닌 유료 구독을 택할 것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비밀, 실제 운영 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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