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고대 학생뿐 아니라 중하위권 대학 재학생들
심지어 30대, 50대 상담자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 편입 관계자는
이대로만 간다면 내년엔 건물도 올릴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편입판에 어떤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1. 의대정원확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의대 열풍’이 더욱 거세지면서 ‘편입’ 시장 역시 규모가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내후년 대학 정원에 반영될 의대 증원을 앞두고 편입을 노리는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의대 진학을 위해 휴학이나 자퇴한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그 빈 자리로 들어오려는 수요가 생겨 편입시장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한 편입 학원은 의대 편입을 전문으로 다루지 않았으나 내년엔 의대반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엔 전혀 수요가 없던터라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무렵부터 관련 문의가 빗발치면서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형 편입전문학원뿐 아니라 최근 중소형 편입학원들도 잇따라 의대 편입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정부 방침에 따라 2025년 대학 정원부터 확대된 의대 정원이 반영된다면 대학별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리는 일반편입 모집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 유명 편입학원은 최근 의약학 계열 편입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새로 열었고, 지난해 편입시장에 진출한 E 편입학원도 컨설팅부터 서류·필기·면접 대비를 한번에 지원하는 대학편입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자신은 의대 편입 가능성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냐며 물어오는 분들이 급증해 문의 건수가 8배가량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2. 대학교 빈자리
의대 편입 자체도 핫하지만 의대 입시로 생긴
빈자리를 노리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학들도 이같은 흐름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전국적인 의대 열풍으로 대학 이탈 인원이 늘면서 내년엔 편입 규모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자퇴 등으로 중도탈락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은 1001명으로,
2년 만에 61%나 늘었습니다.
이에 편입 규모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 연세대는 전년 대비 79명 많은 437명을 일반편입으로 선발하기로 했고, 학사편입만 실시하는 서울대는 전년 보다 2명 많은 49명을 모집했습니다.
이는 최상위권 대학 뿐만 아니라 상위권,
중위권 인서울 대학들도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즉, 올해야말로 편입을 통해
상위권 대학을 노려볼 수 있는 최적의 적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지금부터 편입 준비를 하려고 해도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편입학원에서도
제시하고 있는 방안이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 준비 커리큘럼입니다.
3.편입 준비 효율적 방법
학점은행제는 아예 처음 들어본 분도 있고,
한번쯤 들어본 분들도 있을텐데요.
학점은행제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학비
온라인 과정
졸업기간 단축
바로 졸업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2년제 = 2년, 4년제 = 4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는데요.
그 이유는 수업 외에도 자격증 취득이나
독학사라는 대학 검정고시를 통해 취득한 학점을
졸업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시
2년제 = 1년, 4년제 = 2년까지 조기졸업이 가능하며,
이렇게 졸업한 학위는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서 인정받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편입에서의 학력은 지원자격을 얻기 위한 티켓에 불과하기에
편입 준비에 있어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효율적인 커리큘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하단의 추천 글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관심분야 추천글▼
재수 VS 편입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능을 통해 준비하는 입시는
단 한번의 기회로 성패가 결정되며 당일 컨디션에 따른 변수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편입은 원서개수 제한이 없을뿐더러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방식이라
시험 기회 또한 여러번일 수 밖에 없는데요.
즉, 수능으로 갈 수 없다고 판단했던 대학도
편입으로는 갈 수 있는 사례가 많고
합격 확률 또한 높다는 것입니다.
다음편에서는 최신 대학 입시 트렌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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