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 직업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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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 직업 TOP5

성민호 연구소장 2022. 12. 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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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 입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분들이라면 적극적인 취업준비와 사전계획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응시제한이 없는 기능사 자격을 많이 준비하게 됩니다.

실제로 지게차운전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는 채용공고

1~2위에 선정될 만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실무 능력이 뒷받침 되야한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본문에서는 응시제한이 없는 분야 중에서 중장년분들이 도전해볼만한 자격증과 직업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생활지원사

주 5일, 5시간 근무에 120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중장년분들에게 인기 직업으로 떠오른 직업입니다.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로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업무

생활지원사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생활지원사 1명당 평균 14명 ~ 18명의 어르신을 담당하며,

사회, 신체, 정신 영역을 측정하여 중점 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용자의 20% 정도가 중점돌봄군으로 배정됩니다.

지원조건

1년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게 되며,

계약이 끝나가는 연말에 집중적으로 모집을 시작합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워크넷 등의 사이트에서 지역별로 올라오는 구인공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지원조건에는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민간자격증이 신설되긴 했지만 현재로서는 무관한 자격증입니다.

우대사항으로는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며,

어르신들의 집으로 찾아가는 업무의 특성상 운전가능자, 자차소지자를 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를 순 있겠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통합된지 얼마 안되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는 계약만료 인원도 매년 발생하기 때문에 채용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근무시간을 요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급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2. 직업상담사 2급

 

현재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은 응시제한이 없습니다.

취득방법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으로 나뉩니다.

과정평가형은 40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을 이수한뒤

내부평가, 외부평가 총 3단계를 통과해야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자격증에 지금까지 수료한 훈련내용이 기재되기 때문에

취득자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필기 / 실기 시험 통과 후 자격증이 바로 발급되는

검정형보다 과정자체가 까다로운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직업상담사 1급

2급 취득 후 2년의 실무경력을 쌓거나

자격증 없이 3년의 실무경력이 있다면

상위 자격증인 1급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인기 자격증

구인 공고가 많은 국가자격증 1위부터 15위 중 3년연속 8위에 선정되었고,

300인 이상 대규모 기업 인기 자격증에서 구인인원 2위와 공고비율 3위를 각각 차지한 만큼

채용문화가 직무중심으로 변화된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취업분야

고용노동부를 비롯해서 공공기관의 일자리 센터나

직업훈련기관, 대학교 일자리센터, 커리어컨설팅기업 등의 일반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일정 경력이 쌓이면 인력사무소를 창업하거나 프리랜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사레도 많습니다.

구직자나 미취업자에게 적성검사나 흥미검사를 실시하여

알맞은 직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선택을 전문적으로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직업상담사 자격 자체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다보니

경력이 없는 신입의 취업기회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사업과 아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청년사업의 경우 20대 ~ 40대 근로자분들이 많으며

중장년사업의 경우 40대 ~ 50대 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신입으로서 취업을 하고자 하신다면 상담하고자하는 목표 내담자를 우선적으로 정하시고,

관련 정부사업을 운영하는 취업처를 찾는 것이 취업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직업상담사 채용공고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3. 국내여행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관광지 및 관광대상물을 설명하거나 여행을 안내하는 등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국내여행안내사
국내를 여행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 계획,여행비용 산출,
숙박시설 예약, 명승지나 고적지 안내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국외여행인솔자
내국인의 해외관광을 인솔하는 사람으로, 여행사가 기획하고 주최하는 단체관광을 동행해서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보람있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모든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국내에서는 가이드 대상에 따라 여행가이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를 능숙하게 하신다면 관광통역안내사

해외여행경험을 쌓고 싶다면 국외여행인솔자

내국인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다면 국내여행안내사가 적합합니다.

외국어라는 조건이 필요한 만큼 본문에서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하는 국내여행안내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관광진흥법에서는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국내여행안내에 종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명승지나 고적지 안내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취득방법

자격증의 응시제한은 없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1년에 1번만 진행됩니다.

1차 필기 면제

관련고등학교, 관련학과 졸업자, 여행업 경력자, 전년도 필기시험 합격자

1차 필기시험 면제 후 2차 면접시험에 바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2차 면접시험의 합격률이 1차 시험에 비해서 높은편이니,

해당되는 분들은 참고해서 준비 하시면 되겠습니다.

취업분야

주로 여행사, 호텔, 관광관련회사로 취업이 되며,

프리랜서 여행안내사로 활동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여행업 이외에도 자격증을 취득 한뒤

대한적십자사의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이수하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4. 수목치료기술자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현장에서 피해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병원의 의사 - 간호사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대상은 모든 나무로 산림, 비산림 지역의 모든 수목을 대상으로 합니다.

나무의사는 수목진료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산림, 조경, 식물보호 등의 관련 국가자격이 있어야 교육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교육은 별도의 학력, 경력,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취득방법

강의 142시간, 실습 48시간으로 총 190시간의 양성교육과정을 받게 됩니다.

교육 종료 후 교육기관 자체 시험에 통과를 하면 이수증을 받게 되고,

산림청에 자격증을 신청하면 산림청장의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이 부여됩니다.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뒤 4년이상 실무에 종사를 한 경우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취업분야

산림보호법에 따른 나무병원제도가 시행되면서 모든 나무는

나무의사가 있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진료가 가능합니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병원에 근무하거나

국가기관, 지자체에 산림공무원으로 취업 할 수 있습니다.

양성기관

현재 양성기관은 전국 통틀어서 13개가 있습니다.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pdf
0.11MB

 

5. 유기농업기능사

 

마트에서 채소를 고르다보면 유기농이란 마크를 한번쯤은 보게됩니다.

귀농자격증으로 많이 알려진 버섯, 원예, 축산, 산림분야와 더불어서

유기농분야는 가장 뜨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웰빙푸드와 귀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많이 도전하는 추세입니다.

분야에 따라서 특화된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되겠지만,

쌀농사나 곡물재배에 관심이 있다면 유기농업기능사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농업 현장에서는 쌀농사 재배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취업 분야

지자체의 환경농업 공무원,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원,

유기농 가공 회사, 유통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시선과 비례해

친환경유기농의 비중은 확대되고 있고,

유기농업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문인력도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응시

1차 객관식 필기시험 통과 후

2차 필답형 실기시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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