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를 시작하기전 알아보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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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를 시작하기전 알아보기 1편

성민호 연구소장 2020. 9.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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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민호 연구소장 입니다.

거의 매일마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소재를 어떻게 선정해야할까?

라는 고민은 항상 저를 따라 다닙니다.

최근에는 교육제도의 정확한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알수가 있죠.

필요한 내용을 찾으려고 글을 클릭하여 블로그를 방문했을때

정작 내가 필요한 내용은 찾을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합니다.

무성한 광고글 사이에서 빛나는 글은 항상 존재합니다.

저 또한 그런 알멩이 없는 글과는 차이점을 두고자 최근 글을 작성하는 방식을

점차 개선하고 있습니다.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도 아니지만,

어떤 경로로 제 블로그를 방문했을때 그 방문자가 제 글을 읽고,

본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수 있는 공간이라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생산적인 활동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시 확신을 가지고 글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초창기에는 그저 방문자수, 자극적인 제목으로 이목을 끌려고 했었으나

역시 사람은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봐야하는것 같습니다.

서론이 좀 길어졌습니다.

최근 블로그 글을 읽고,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현재 주로 작성하고있는 "학점은행제" 에 대한 질의가 많아졌기에

학습자분들에게 시작하기전 알아두면 좋은점들을 정리해볼까합니다.

Q1. 어떤 제도인가요?

역사를 한번 살펴볼까요?

※ 배경

1995년 5·31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신교육체제 수립을 교육개혁방안(Ⅰ)에서 열린 평생학습사회 발전 방안의 하나로 제안되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들에게 제2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고 지식기반사회의 급변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고등교육 영역의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건설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과

1998년 학사 18개 전공, 전문학사 23개 전공이 신설되어 61개 평가인정기관에서 274개의 학습과목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11차에 걸친 표준교육과정 및 13차에 걸친 교수요목에 대한 고시가 이루어져 2006년 3월에는 더욱 확대되어 201개에서 전공 4,209개의 학습과목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10개의 무형문화재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인정이 이루어지는 등 학점은행제에서 포괄하는 인정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 1999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25명, 전문학사 9명이 처음 졸업하였고, 그 숫자가 급속도로 늘어 2006년 2월에 학사 7,562명, 전문학사 3,737명이 졸업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정부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1998년 한국교육개발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학점은행제를 관리 운영하도록 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학점은행운영실은 학습자 등록 및 학점 인정, 학습과목 평가 인정, 표준교육과정 개발과 교수요목 개발 및 고시, 학점은행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학점인정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상담자료실 설치·운영, 교육청 상담요원에 대한 연수, 학점은행제 운영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내용

정규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경험과 자격을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하고 누적 학점이 학위 취득 요건을 만족시키면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학위를 주는 제도이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받고자 하는 학습자는 학사학위는 140학점, 3년제 전문학사 학위는 120학점, 2년제 전문학사 학위는 80학점 이상의 학점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 때 학점인정은 대학 또는 전문대학 및 학점인정 대상학교에서 이수한 학점, 평가인정 학습과목을 운영하는 교육훈련기관에서 이수한 학점, 독학사에서 합격한 교과목,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이나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 경험을 학점은행제에 의한 학점으로 환산하여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학위수여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한 수여방식과 대학의 장에 의한 수여 방식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한 학위 수여는 졸업 자격을 갖춘 학습자가 시도교육청 또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신청을 하면 “학점인정 심의위원회”가 심사하여 이루어지며, 대학의 장에 의한 학위 수여는 해당 대학이 학습자의 학위신청을 받아 결정하게 된다.

출처 : 국가기록원

※ 내용이 조금 길기때문에, 요약해서 정리해보도록하겠습니다.

1. 1995년 시행

2. 1998년 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 (99년 학사 25명 , 전문학사 9명 최초 졸업)

3. 1998년 정부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한국교육개발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

4. 2007년~8년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개원

5. 201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통합

6. 대학교 총장 명의 / 교육과학기술장관 명의 수업을 이수하는 방식 (출석 / 사이버)

에 따라서 최종적인 학위수여 방식이 다르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운영한 독학학위검정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한 평생교육센터, 학점은행센터를 통합하여

평생교육진흥원 설립하였고, 이후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통합

학위수여 및 이용자 통계치

2006년 2월통계 (학사 7,562명 , 전문학사 3,737명)

2019년 2월통계 (학사 13,455명 , 전문학사 13,458명 , 독학학위제 학사 976명)

-97년부터 시작하여 누적 학위취득자 698,956명

-90년부터 시작하여 누적 학위취득자(독학학위제) 20,597명

(학점은행제) 20대 초반(26%) > 20대 중반(21%) > 40대(20%) > 30대(20%) > 50대 이상(13%)

(독학학위제) 30대(32%) > 20대 후반(27%) > 40대(22%) > 20대 초반(11%) > 50대 이상(8%)

○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가운데 전공별로는 사회복지계열(27%), 보육계열(16%), 경영계열(13%) 순으로 학위취득자가 많아,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의 통로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교육부

Q2. 교육원 알아보고 있는데 어디서 수강해야되나요?

정해져있는 답은 없죠.

현재 개설되어있는 평생교육원은 무수히 많습니다.

대학교 마다 부설 평생교육원이 하나씩은 존재하고, 원격평생교육원은 엄청나게 많죠.

또한 현재 온라인강의를 수강할수있고, 그 과목들이 개설되어있는 교육원은 전부 교육부로

부터 평가인정을 받은후 개설된 강의입니다.

즉, 어떤 교육원에서 수강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것이죠.

본인에게 필요한 학습과정이 있고, 본인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곳으로 하세요.

무책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교육원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추천해드렸는데, 누구는 만족하고 누구는 불만족합니다.

이런 경우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그저 개인차이입니다. 교육원마다 특성이 있고, 특화된 개설 분야가 있습니다.

강의수강시스템이 조금씩 상이하고, 반영비율도 다르죠.

본인의 입맛에 맞게 선택하시는게 답 입니다.

추가적으로 교육원을 옮긴다고 해서, 추후 학점을 인정받는것에는

불이익은 없습니다.

Q3. 학교 재학중에도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제약은 존재하죠.

추후 학점을 합치려면, 재학중 대학에서 수강한 학점과 학점은행제 학점의 합이

연간이수제한(42학점)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학점을 합치지 않고, 학위를 새로이 취득하는것은 상관없지만 "학교를 재학하면서

학점은행제도 같이하면 졸업을 빨리 하겠지?" 라는 생각은 불가능한 과정 입니다.

예외의 경우도 존재합니다.

바로 "과목이수용도" 라는것인데 사회복지사자격증 ,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같이

학위가 아닌 자격증을 위한 과목을 이수하는 용도라면, 병행하셔도 문제없습니다.

 

💁상담원 채팅 : 편리한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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