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민호 연구소장입니다.
저번에 포스팅 했던 내용에 이어서 학점은행제 알아보기 시리즈 입니다.
이전의 글 내용은 제도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써내려갈 내용은 특정목적을
가지고 이 제도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포커스를 맞출 계획입니다.
그 중 에서 자격증 취득 외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례입니다.
바로 편입준비를 위해서 이 교육제도를 이용하는 편입생분들 입니다.
그렇다면 편입을 위해서 이 제도를 이용하는 이유에는 어떤것들이 있으며, 적합한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성적관리가 어렵다.
학교를 다니면서 성적관리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며 교내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단한 분들입니다. "학교생활을 잘했다"라는 표현은 이런분들을 위해서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렇진 않습니다. 그런분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학점관리는 편입에 있어서 필수요소입니다.
물론 편입공부의 비중이 더 높은것이 사실입니다만, 학점이 뒷받침 되야하는것은 사실이죠.
최소한 학점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어야 합격에 가까워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입은 "누가 얼마나 편입공부에 시간투자를 더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좌지우지 됩니다.
즉,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 미련이 없고, 편입을 하겠다라는 의지가 확고하다라고 한다면
굳이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까지 학교에 다닐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출석하여 학교에가서 수업듣고, 중간고사,기말고사,레포트,조별과제,등등 신경써야할게 엄청 많죠.
또 성인이 되면 본인 생활비는 본인이 충당하는 경우가 많죠. 아르바이트도 가야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편입공부할 시간은 "거의 없다"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2학년을 끝마친후 휴학하여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럴경우 또래들보다 1년이란 시간은 뒤쳐질수밖에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즉, 시간적으로 낭비라는 것이죠.
2. 편입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자.
앞서 말씀드린 "시간" 이란것은 상대적인게 아닙니다.
하루가 24시간이란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절대적입니다.
저의 오늘이 24시간인것처럼 여러분의 하루도 24시간입니다.
즉, 이 바뀌지않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하루는
가득차있는 하루가 될수도, 텅 비어버린 하루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소한 차이라고 생각했던것이 어느순간 커다란 차이로 다가온적 없으신가요?
1시간의 차이는 처음에는 그저 1시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일주일, 한달 , 1년으로 점차 쌓이게 된다면 이 1시간이라는 작은차이는
어느순간 무시할수없는 커다란 차이로 벌어지게 됩니다.
사소한차이를 무시하지 마세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값어치 있게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 다른 사람과 사소한 차이가 발생할수있게 조금씩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3. 자퇴(휴학)를 할 예정이거나, 이미 자퇴를 했다.
물론 재학 중 에도 병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이도저도 아니기에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면,
한가지만을 선택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자퇴를 할 예정이거나, 자퇴를 했다" 라고 한다면 이 제도를 이용하기에 아주 적합한 사례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자퇴 혹은 졸업을 한 경우 해당학교의 학점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즉, 0에서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보유한 학점부터 이어서 수강을 시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는것은, 이 제도를 이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 라고 볼수있습니다.
수업만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타 교육기관과는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학점을 취득할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국가자격증을 취득한뒤 학점으로 인정받거나 , 독학학위제라는 국가시험에 응시하여
시험 합격을 하게되면, 합격한 과목에 대해서는 학점으로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수업으로 이수하는 학점에 대해서는 한학기 혹은 1년으로 취득할수 있는 학점을 규정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위의 자격증으로 인한 그리고 독학학위제 시험합격으로 인한 학점취득은
제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위과정에 따라서 자격증 갯수는 4년제 학사 : 3개 / 2년제 전문학사 : 2개로 제한)
4. 학력과 학벌 그리고 착각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라면, 이 제도를 이용해서 단기간에 학력을 갖출수 있습니다.
단, 학력을 갖추는것이지 학벌은 아닙니다.
이른바 명문대를 졸업했다라고 하는 사람과는 분명히 차이가 발생합니다.
단순히 전문대를 졸업하여 초대졸(2~3년제)학력이 있는 사람이 학사(4년제)학력을
갖추기 위해서 이용하는것과, 편입하여 이름있는 4년제 학교를 졸업하는것은 다릅니다.
이 제도는 학력을 갖추기 위함이고, 만일 그 이용목적이 편입이라면
편입의 지원자격을 갖추기위한 , 편입 공부의 비중을 높여 합격하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오해 하시는게 있습니다. 편입시 학벌에 따라서 차별이 있지 않느냐 라는것인데
간단명료하게 말씀드리자면 없습니다, 그리고 착각입니다.
오로지 그 학교의 반영요소로만 평가합니다. 동점자가 발생했을때에도 선발기준에
편입시험점수, 면접점수, 학점취득점수가 높은순 과 같이 학벌에 대한 요소는 없습니다.
서경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 中 지원자격
편입학 모집요강을 한번쯤 보신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격을 보시면 여러가지 지원자격중 한가지에 해당되면 지원할수 있습니다.
즉, 동등한 자격을 갖춘뒤 지원을 하는것인데 그 자격기준에 따라서 감점이나 차별의
요소를 둔다면 말이 되지않는것입니다.
5. 수능망한 고3학생 , 검정고시생
1. 수능이 망한 고3학생
2. 수능이 망한 검정고시 합격생
현 시점에서 이 방법을 통해서 편입준비를 시작해도 무방한 사례 입니다.
물론 1번, 2번의 경우 수능최저등급 기준을 맞추지 못했거나,
대학은 가고싶지만 원하는 대학이 아닌경우 입니다.
그래서 전제를 "수능이 망한"을 붙였습니다.
현재 인생에 있어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으며, 이제는 그 중요한 결정을
매듭 지어야 할시기 라는것을 본인과 부모님을 포함하여 본인스스로 알고 있을겁니다.
혼자 결정하는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조급하거나 불안할수는 있습니다만, 본인의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그렇게 걱정하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그것을 어느정도 필요로 하고있기에 , 대학은 가야한다 라고 말을 하는것이죠.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잘알지 못합니다.
애초에 어릴적부터 그러한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어쩌면 당연할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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