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현실 그리고 단점 (문제점)

안녕하세요.

성민호 연구소장입니다.

​

학점은행제의 활용방법을 컨설팅하고 있는 담당자 입장에 서서 학습자 분들에게 정보를 드리고,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강의를 수강하고있는 학습자의 신분이기도 합니다.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습자의 입장에서 저한테는 아주 안타까운 소식이 문자로 통보 되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과락(F) 처리된 과목이 있다고 문자가 왔더군요.

(사실 여러분들에게 과락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드리기 위한 큰 그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빨리 교육원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고 확인을 해봤습니다.

기본만 지키자! 출석률(강의수강)

출석률 미달

출석률은 80%미만이 되면 바로 "F"처리가 됩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F처리는 그 과목은 학점인정이 되지 않는다는것이죠.

이 만큼 출석이 중요합니다.

대학교수업이랑 똑같습니다, 대학교에서도 4번 무단결석하면 그 과목은 F처리가 됩니다.

80%미만은 강의를 4번빠진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조직심리학이랑 자원봉사론은 3번(3주차)강의를 수강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

평생교육원의 반영비율

​

강의를 수강하는 교육원의 특성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총점100%에서 출석률은 15% ~ 20% 반영됩니다.

그리고 토론,과제,퀴즈 등은 제출을 당연히 해야하지만 제출을 안한다고 해서 과락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대신 총점에서 평균평점은 당연히 낮게 나오겠죠.

출석, 시험은 강의수강을 4번(4주)이상 안하거나,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응시하지않으면 과락입니다.

​

​

그럼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출석률로 연계되는 1주마다 열리는 강의에 대한 수강

2. 중간고사(8주차) , 기말고사(15주차) 응시

3. 과제,퀴즈,토론 등 기타 과제물 제출과 참여활동

​

이 중에서 출석과 시험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기타 과제물 , 참여활동 중에서는

반영비율이 높은 과제(레포트)제출은 하셔야 평균평점은 높게 수료할수 있습니다.

이 교육제도를 시작하기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합니다.

"일과 병행하면서 할수있을까?" , "믿을만한 제도인가?" , "광고가 너무 많아서 정확히 모르겠다" ,

"교육부에서 인증받은 교육원인가?", "사회에서 인정받을수 있는가?" , "취업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가?"

"실제로 편입을 할수있는가?" , "불이익은 따로 없는가?"

이외에도 여러가지 질문을 받고 본인이 걱정하고있는 고민거리에 대해서 상담을 하고는 합니다.

​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보는 현실적이고 정확한 정보 입니다.

그 이유는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강의를 수강하는 입장에서는 수강하고있는 강의에 대한 "수강료"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 과 "돈" 을 투자하는 입장에서 내가 이 과정을 끝 마쳤을때 과연 내가 그렇게

시간을 할애하고 돈을 써가면서 얻은 결과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인가? 를 자연스럽게 걱정하게 되는것이죠.

​

그럼, 자주받는 질문들을 토대로 하나씩 현실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Q1. 직장인 입니다. 일과 병행하면서 할수 있을까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약 4년전 저도 이 제도를 처음 접했습니다.

바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죠.

​

강의수강은 15년부터, 학습자등록은 16년에 했습니다.

​

우선 당시에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평일 9시간근무, 토요일(격주) 6시간 근무)

하지만 무리없이 과정을 마쳤습니다.그리고 생각보다 평균평점도 높았습니다.

직장과 병행할수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해결하려면 이 제도의 시스템을 이해해야합니다.

​

1. 학습기간 : 15주과정 (8주차,15주차 시험기간에는 강의수강 X)

2. 강의수강 : 1주마다 강의가 열린다(해당강의는 2주안으로 수강해야 출석으로 인정)

3. 시험응시 : 중간고사(8주차), 기말고사(15주차) , 객관식 20문제 , 주관식 5문제

4. 응시방법 : PC로 응시 목요일 09:00 ~ 월요일 18:00 약 5일간 해당 기간안에 시험응시

5. 과제제출 : 중간고사 종료후 9~10주차 과목별로 주제공지 , 약 1달간 과제제출 기간 주어짐

6. 제출방식 : 홈페이지 업로드 (한글,워드양식 다운) 4페이지 내외 분량 업로드

7. 반영요소 : 출석: 15~20% , 시험(중간/기말) : 25~30% , 과제 : 10~15% , 토론,참여,퀴즈 : 3~5%

8. 성적보고 : 기말고사 종료후 1주일후, 종합점수 (A+~ F) 교육원 홈페이지에 보고

9. 학점인정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습자등록시 자동연동 , 1/4/7/10월 시기에 맞춰서 스스로 신청

※ 학습자등록 및 학점인정신청은 시기에 맞춰서 하면되기에, 강의수강을 먼저 시작해도 문제없습니다.

​

대략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 즉,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제약적인 사항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학교 수준의 수업을 교육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 제도는 "평생교육법"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주 타겟층이 고등학교를 졸업한자 성인에 한하며, 강의를 수강하는 많은분들 중 20~30대 , 40~50대 , 50대 이상도 있습니다.

다양한 연련층을 보았을때 난이도가 절대 높은수준이 아니며, 이 교육과정을 어렵다고 한다면 본인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Q2. 믿을만한 제도인가요? / 교육부에서 인증을 받은곳인가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광고가 너무많아서 정확한 내용을 모르겠다"와도 연계됩니다.

요즈음 모르는게 있으면 스마트폰을 꺼내서 인터넷에 검색부터 해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여지는 내용들은 학습자가 원하는 정보는 거의 없고, 그냥 스크롤만

쭉 내리게 하는 내용 뿐입니다.

​

그런현상이 계속발생하니, 이 제도에 대한 불신이 생기고 믿을수가 없는것입니다.

우선 믿을만한 제도라는것을 확신하기 위해서는 수강을 하는 강의들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수많은 원격평생교육원 ,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강의를 수강하려면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수강을 하게됩니다.

​

그럼 수강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혼란이 옵니다.

너무 많은 정보와 교육원이 존재하고 상담을 받아보면 내용도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강의가 개설되어있는 대부분의 교육원은 교육부에서 평가인증을 받고

절차를 통과했다는 점입니다.

​

애초에 평가인정학습과정 이라는 용어가 교육부에서 인증을 받은 과목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는 강의를 개설하거나, 업로드하여 교육원의 하나의 강의로서 개설할수 조차 없습니다.

즉, 내가 듣고있는 강의들은 이미 인증을 받은 강의입니다.

그외 이 제도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실분들은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점은행제를 시작하기전 알아보기 1편

안녕하세요.성민호 연구소장 입니다.​거의 매일마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소재를 어떻게 선정해야할까?라는 ...

blog.naver.com

Q3. 사회에서 인정받을수 있나요? / 자격증을 취득하면 실제로 취업이 되나요?

실제 제 학습자분의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후 노인복지시설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2. 전문대졸로 입사하여, 4년제 학사학위 취득후 회사에서 인정받아 연봉이 올랐습니다.

​

그 외에도 실제사례들을 나열해볼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내용들을 적어봤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취득할수있는 국가전문자격증은 보육교사, 사회복지사가 대표적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산업기사 / 기사가 대표적입니다.

기술자격증은 응시자격을 갖추는 용도로 활용되며 필기/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

국가전문자격증 중 위의 2가지는 국가시험없이 과정을 수료하면 취득할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해당 학과를 나온 사람과의 차이점은 분명히 발생합니다.

하지만 학과를 나와도 취업이 안되고 있는 취업난이 현재의 현실입니다.

취업이 되고 안되고는 결국 본인이 추가적으로 실무에 대한 스펙을 갖추는것에 달렸습니다.

​

그렇다고 가능성을 아예 없애고 현실에 안주 하실건가요?

지금 할수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한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많은분들이 너무 쉽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상응하는 준비를 해나가는것이 당연한 현재입니다.

할수없는것을 바라보고 이내 포기하지마시고 지금 당장이라도 할수있는것을 바라보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

"사회에서 인정을 못받는다" 라는것도 생각을 해보면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정규대학을 4년 다닌사람이랑, 기간을 단축하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랑 동등하게 취급을 받을수있을까요?

오히려 정규대학을 나온사람이 억울한 상황입니다.

​

이 제도는 학력을 갖추거나 무언가를 하기위한 응시자격, 발판을 갖추기 위함입니다.

학벌을 갖추는 용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학력을 갖추게 되면 학벌을 갖출 기회를 얻을수 있고,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을 얻을수 있는 발판이 될수있죠.

적어도 현재 상황보다는 좀더 나을것이라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사회에서 인정받을수 있으며,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는 동등한 학력인게 맞습니다. 때문에 그 차이점을 좁히기 위해서

대학원진학, 인서울권 편입 등 을 택하여 학벌을 갖추는 것입니다.

​

Q4. 실제로 편입가능한가요? / 편입시 불이익은 없나요?

없습니다.

편입은 누가 얼마나 편입공부에 시간을 투자했느냐에 따라서 그 합격결과가 좌지우지 됩니다.

학벌이라는것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천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지원자격)

예시를 들기위해서, 가천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 中 지원자격을 가져왔습니다.

지원자격에 명시가 되어있으며,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해당되어도 편입학에 지원할수 있습니다.

이런 공통적인 지원자격에 차별을 둔다면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

가천대학교의 반영요소는 편입시험 100%입니다.

대학교자체시험으로 대부분의 학과는 영어시험을 봅니다.

이공계열은 수학도 같이 보게됩니다.

결국 합격을 결정짓는 요소는 편입시험이지, 학벌이 아닙니다.

💁상담원 채팅 : 편리한 상담을 받아보세요

 

학점은행제정보공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