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식 레코드, 보이지 않는 신의 도서관 (Akashic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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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식 레코드, 보이지 않는 신의 도서관 (Akashic Records)

성민호 연구소장 2024. 6.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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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며  
나는 생명의 책에서 그의 이름을 결코 지워버리지 않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5

 

성경에 언급된 생명의 책을 아카식 레코드로 보는 이들도 있다.

아카샤 라는 용어는 신지학 협회의 창시자, 헬레나 블라바츠키에 의해 처음 등장했다.

 

아카샤란 산스크리트어로 보이지 않는 저장소를 뜻한다. 아카식 레코드는 이 아카샤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루돌프 슈타이너의 저서 아카샤 연대기를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는 우주의 창생부터 혹성의 진화, 아틀란티스 대륙과 무 대륙의 존재를 이야기 했는데, 이러한 정보들을 아카식 레코드와 접촉해 얻었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예언가 에드가 케이시는 아카식 레코드를 우주의 슈퍼 컴퓨터,

, 모든 정보를 저장하는 중앙 저장소로 보았다.

 

그는 인간의 초의식은 우리가 의식할 수 없을 뿐,

실제로는 아카식 레코드에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쉽게 말해 아카식 레코드는 현대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같아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기만 하면 인터넷으로 무한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심층적으론 우리 내부 의식에 있으며,  

이는 영혼의 에너지적 인터넷 영역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우주와 인류의 모든 기록,

보이지 않는 신의 도서관 아카식 레코드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고대의 기록.

본질적으로 아카식 레코드는 과거, 현재, 미래를 막론하고 모든 생명체의 모든 생각, , 행동의 저장소라고 믿어진다. 모든 생명체와 존재에 대한 지식이 에너지로 집약되어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기록에는 심판이나 암묵적인 형벌이 없으며, 그저 각 영혼이 무한한 세계를 여행한 기록일 뿐이라고 전해진다.

다시말해, 아카식 레코드는 태초부터 발생한 모든 사건, 행동, 생각, 감정에 대한 기억의 요약본이다. 이 기록들은 아스트랄 빛인 아카샤에 각인되어 있다고 하는데, 영성가들은 아카샤를 인간의 감각 범위를 넘어 존재하는 유동적인 에테르로 묘사한다

아카식이라는 용어자체가 "에테르" 또는 "하늘"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아카샤"에 어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식 레코드는 에테르, 즉 비물리적 존재 영역이자 정신적 영역에 존재한다고 믿어진다

아카식 레코드에 대한 언급은 수천 년 전 고대 힌두교 경전에서 찾을 수 있다. 힌두교 전통에 따르면 나라다라는 신비로운 현자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그는 의식을 초월하여 지식을 수집하고 위대한 지혜의 가르침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나라다는 신성한 우주 질서의 구조에 있는 일종의 본질적인 지식에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아카샤로부터 직접 우주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아카식 레코드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고대의 존재는 토스로 알려진 고대 이집트의 신이다.

이집트 최초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고대 신비주의 학파의 창시자였던 토스는 그가 신으로 추앙받기 전, 명상 중에 지혜를 받아 에메랄드 석판, 토스의 서, 신성한 피만다르 등 4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고 전해진다.

이집트인들은 그의 지식이 너무나 방대하고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를 신과 소통하는 자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후에 그를 이집트 판테온 신전에 모시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고대의 이야기를 맹신적으로 믿을 수는 없다. 아카식 레코드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카식 레코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들을 수도, 측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현재 정확한 물리적 증거를 통해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시간을 원래대로 바꿔 현대로 다시 돌아가보자

 

현대의 발견.

 

내 뇌는 수신기일 뿐이며, 우주에는 우리가 지식, 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핵심의 공간이 있다. 나는 이것의 핵심의 비밀을 꿰뚫어보지 못했지만 나는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니콜라 테슬라

영점 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 전체에 퍼져있는 양자 에너지 파동의 바다이다. 우주의 구조 자체는 에너지와 정보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정보가 우주를 통해 전파되는 방식은 파동이다. 우리는 이를 양자 파동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아카식 장은 모든 지적 생명체에게 통용되는 양자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모든 인간의 두뇌는 물론, 인간 이외의 지적 생명체가 우주에 존재한다면 이러한 양자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양자 얽힘 이론에 대해 언급하며, 원자보다 작은 입자들은 어떤 거리에 있더라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정보를 즉각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이것을 해석하면 인간의 뇌는 매우 민감한 무선 수신기이며, 이를 포착할 수 있는 방사선을 생성하는 전기 활동으로 가득 차 있으며, 다른 마음, 다른 장소에서도 그러한 파동을 보낼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정보가 우주의 어느 곳으로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지능적인 문명이 양자파 또는 다른 수단을 통해 복잡한 정보를 우리에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 우리 뇌의 모든 전자는 실제로는 수신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는 송신기는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

니콜라 테슬라는 자서전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힌적이 있다. 그는 갑자기 떠오르는 이미지를 현실에서 생생하게 경험하여 그것이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고 회고한다. 처음에는 이런 것이 희미하고 불분명하여 주의를 집중하면 흩어져 버렸지만, 차츰 이들을 고정시켜서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침내 사물의 실체를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시야를 점점 더 넓혀갈수록 안도감이 커져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마음속에서 여행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매일밤 혼자서 새로운 장소와 도시 그리고 미지의 국가로 여행을 떠났으며, 그곳에 살면서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되고 인연을 넓혀나갔다. 이렇게 상상 속의 여행을 계속하다가 열일곱 살 무렵에 발명으로 발을 내딛었다. 가상의 시설을 이용해서 그가 생각한 것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모형이나 설계 그림, 실험 등을 거칠 필요가 없었다. 머릿속에서 모든 것을 실제처럼 그릴 수 있었다.

이러한 테슬라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그는 자각몽을 발명에 활용했던 것이 아닐까 짐작해볼 수 있으며, 우주에는 우리가 지식, ,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핵심의 공간이 있다는 그의 말이 그저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주의 창고.

아카샤의 아카는 공간, 창고, 보관소를 의미하고 샤는 하늘, 숨겨진, 비밀스런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카식 레코드는 아카샤라는 정묘한 공간에 새겨진 기록들이 숨겨진 도서관이라 할 수 있다. 아카식레코드는 지구에 시공간이 시작된 이후 내내 존재하였던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이 기록은 일종의 우주를 창조한 슈퍼컴퓨터, 혹은 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 기록들은 지속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표면적으로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깊은 최면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체험한 사람들이 이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여 정보나 지식,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람의 기억의 창고가 뇌에 있는 것처럼 우주에도 기억의 창고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 일부 영능력자들의 주장이다.

우리의 심층의식은 우주만물의 의식과 하나로 이어져 있다. 우주만물에는 모두 의식이 있으며 그것은 균질적인 것이다. 사람도 에고가 형성되기 전인 갓난아이 때에는 우주만물의 의식과 균질적인 의식인 심층의식만을 가지고 살아 우주만물과 하나로 이어져 있었다. 우주도서관의 문이 그대로 열린 것 같은 상태에서 사는 것이다.

말을 할 줄 몰라 표현을 하지 못할 뿐 그들은 아카식레코드를 모두 읽을 수 있는 지혜의 덩어리이다. 나이가 들면서 에고가 형성되어 감에 따라 지혜의 덩어리인 심층의식은 깊은 심층으로 밀려들어가게 된다. 그래도 심층의식이 완전히 덮혀 있는 어른들과는 달라서 언뜻언뜻 우주도서관과 연결되는 일이 있다. 아이들 가운데 자기의 전생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예언·예지의 소리를 하는 아이들이 그런 아이들이다.

아카식레코드는 시공간에서 발생한 모든 것이 에너지형태로 기록된 것이다. 이 기록들은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에테르로 된 홀로그램 정보저장고라 할 수 있다. 아카식레코드를 이루는 에너지는 사랑의 에너지라 말한다.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지식은 우주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그 속에 스며든 사랑의 에너지를 설명해주는 '아카샤'라고 하는 정묘한 물질에 기록된다.

아카샤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 누구나 언제든지 아카식레코드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 매일 일어나는 직관의 번뜩임과 육감은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신성한 지혜를 힐끔 들여다 보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아카식레코드에 정보를 주고 그곳으로부터 정보를 얻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사랑의 에너지에 의해 창조되고 사랑의 에너지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우리의 신성한 탄생은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신성한 지혜와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우주의 DNA.

아카식레코드는 연민과 기쁨의 진동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가능성들을 포함하고 있다. 아카식레코드는 우주의 DNA와 같다.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포함하고 있고, 미래의 모든 가능성에 대한 완전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개별 영혼은 자체의 고유한 아카식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모든 존재들은 그들의 영혼이 활동을 하는 아카식레코드 영역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어느 누구도 허락 없이 우리 개인의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할 수 없다. 아카식레코드는 안내자, 보호자로 불리는 영적인 존재들에 의해서 보호된다. 이 영적 보호자들은 우리가 우리의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하는 것을 돕고, 거기에 보관된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아카식레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이 기록을 당신 영혼의 전체 역사와 현재의 모든 면들과, 당신 미래의 모든 잠재성들을 담고 있는 하나의 책으로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너무 방대하여 물리적으로 절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달리 말해 이 책은 우주의 모든 것을 이루는 사랑의 진동 속에 에너지로 기록된다.

이 인생의 책은 한 영혼의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아카식 레코드에는 한 영혼이 태어난 시점에서 삶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인생 전체가 기록된다.

그 내용에는 각 정보 사이의 깊은 의미와 연관성, 그리고 영혼의 목적, 소명 등이 담겨 있다이는 마치 누군가의 고유한 지문처럼 당신의 존재가 시작된 이래 당신에 관한 모든 것, 당신 주변과 당신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현재와, 과거에 있었던 모든 것, 그리고 아직 발현되지 않은 잠재된 에너지가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B와 D사이의 C.

 

광기의 정의는 항상 해오던 똑같은 일을 계속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우리가 똑같은 오래된 선택을 하고 똑같은 오래된 패턴을 만들기로 선택하더라도, 일순간 찾아오는 영감을 무시하더라도 우주는 언제고 똑같이 사랑의 에너지를 우리에게 발산할 것이다.

인생은 탄생(B)과 죽음(D) 사이의 선택(C)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자유의지다.

아카식 레코드의 주된 목적은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단순한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좁디 좁은 삶의 관점을 초월하고 넓히는 데 필요한 성스러운 정보, 지식, 지혜를 통해 더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카식 레코드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나 영적으로 성장하고 진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삶의 모든 측면을 치유할 준비가 되었다는 분명한 의도가 있을 때 우주의 진정한 도움은 시작된다. 당신의 삶에 시련이라는 축복이 다가올때마다, 그것은 당신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우주의 방식이다.

당신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시작할때 진정한 치유는 시작된다

우주는 당신이 영적인 여정을 시작하기를 고대하며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리뷰.

지금까지 살펴본 아카식 레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히 허무맹랑한 소리로 받아들일지, 실존하는 무언가로 받아들일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아카식 레코드라는 신성스러워 보이는 용어와 신화들로 인해 이는 마치 신의 영역, 다가설 수 없는 금단의 성역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아카식 레코드는 특별한 누군가만 다가설 수 있는 소수의 특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내면의 심층 의식이자 잠재의식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진정으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자 하지 않았기에,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쳐 왔을 뿐이라는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번뜩이는 찰나의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이 느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것은 틀렸을거라고 스스로 단정짓곤한다.

 

실로 위대하고 경이로운 이 우주의 신호는 영혼이라는 본질에 닿지 못하고,

수신기인 뇌에서 걸러져 무시되고 버려지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이 영적인 여행의 기록은 매순간 페이지에 담겨나가고 있다.

당신이란 영혼의 시작과 끝은 그곳에 빠짐없이 기록되었다.

 

훗날 어느 공간에서 책장을 넘겨보던 당신은,

자신이 이루어낸 변화를 바라보며 흐뭇해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페이지에 닿은 당신은 환하게 웃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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