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과 자존감 미묘한 5가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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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과 자존감 미묘한 5가지 차이점

성민호 연구소장 2021. 5. 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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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소장 입니다.

살면서 잃어버리면 안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나에 대한 존중, 자존감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착각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심과 자존감에 대해서 입니다.

 

자존심: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 높이는 마음 (confidence)
자존감: "자아 존중감"의 줄임말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self-esteem)

 

자존심은 때로는 허영심이 될수도 있으며,

때로는 고집, 때로는 많을 것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존심은 '상대적' 이라는 것 입니다.

나와 비교할 누군가가 없다면 자존심은 무의미 합니다.

 

하지만 자존감은 '절대적' 입니다.

나와 비교할 상대방이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 주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이 상대평가라면, 자존감은 절대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스스로에 대해 치우칠 정도로 만족하는가?

 

자신을 사랑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을 먼저 생각할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친다면 자존심이 강한 사람 보다는 "나르시시스트"에 가까울것입니다.

자신을 제외한 사람은 모두 아래이며,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저 사람이 나보다 나은것 같다"

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자신이 하는 모든것이 완벽하다는 착각에 빠져 결국 자신조차 파괴할수 있을것입니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지나칠정도로 본인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저 현실적인 수준에서 자신을 소중히 여길수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을 객관화하여 제 3자입장에서 바라볼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더라도 그것을 감추지 않으며 나를 다른사람으로 둔갑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

이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시작이 될것입니다.

 

2.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는가? 
역지사지 (易地思之)

 

우리는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기에 어쩔수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이기심은 조절할수 있습니다.

한번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는 서서히 바뀌어 갈것입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항상 자신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하지만 다른사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본인에 대한 걱정이 가득차있기에 다른사람은 생각할 여유가 없을것입니다.

내가 항상 관심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경우 분노의 감정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경청"과 "공감"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과 타인을 모두 생각하며, 절대 관심의 중심이 되려 하지 않습니다.

나보다 타인을 먼저라는 개념이 아닙니다. 나와 타인 모두를 생각해보라는 이야기 입니다.

 

3. 나의 관점만을 믿지 않는가?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칩니다.

우주의 시간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의 삶은 몇초밖에 되지않는

"찰나의 순간"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몇초라는 찰나의 순간동안 많은 갈등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갈등은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것이 옳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누군가는 틀린것일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달랐을 뿐입니다.

이것을 "틀렸다"라고 갈등하는 사람과 "달랐다"라며 받아들이는 사람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존심은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가로막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만의 작은 울타리를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나의 관점에서만 세상이 보이기에 그럴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4. 비판을 수용하는 자세. 무언가를 기대하는 자세

 

"비난"을 참고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판"은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비판을 참기 어려워 합니다.

이를 자기가 가진 왜곡되고 과장된 생각에 대한 공격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비난할수도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사람에게 비판은 자양분과 같습니다.

스스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건설적인 비판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성숙하고 더 진화할수 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무언가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이익을 얻을수 있다면 움직입니다.

"대가"라는 원동력만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온전한 이기심으로서 누군가를 수단으로 대했다면 분명

거기서 오는 "대가"는 본인이 원했던것과는 정반대로 혹독한 대가로 다가오게 될 것 입니다.

 

5. 수직 보다는 수평

 

직장상사와 신입사원 그들은 분명 상하관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사내의 규범에 따라 직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누군가는 고개를 더 숙이거나 누군가는 우월감에 취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세상은 본인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우리는 평등합니다.

자신을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낫거나 못하지 않습니다

각자는 자기자신일 뿐입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미묘한 차이가 아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본인을 더 이상 폄하하지 않을겁니다.

깎아내리려 하지 마세요, 누군가와 비교하려 들지 마세요.

현재의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그럼 이전과 다른 지금 그대로의 나를 느껴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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