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의 모든 것 (필기/실기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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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의 모든 것 (필기/실기 합격후기)

성민호 연구소장 2023. 3. 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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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 입니다.

2021년도에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에 응시하여 동차합격을 했습니다.

'동차합격' 이란 한회차에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한번에 합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기시험은 3주 ~ 4주 독학으로 준비했고,

실기시험은 한달 ~ 한달반 국비학원과 인강을 병행하며 공부했습니다.

필기시험

실기시험

1. 필기시험

합격기준

전체평균 60점 / 과목별 40점 이상이어야 합격입니다.

시간투자를 많이 한 순서는 직업상담학 - 직업심리학 - 노동시장론 - 직업정보론 - 노동관계법규 순입니다.

앞서 언급한 5과목을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자세한 노하우를 써내려가겠습니다.

직업상담학

직업상담사 공부를 시작할때 가장 처음 접하는 과목입니다. (1급은 고급직업상담학)

이해하기 어려울만큼 난해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초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심리학이론과 학자에 대한 소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이론의 바탕과 줄기를 이해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양한 이론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각 이론의 세세한 부분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공통점과 대조되는 부분을 명확히 파악해서 개념을 익히는 습관을 들여야 직업심리학에서도 애먹지 않을겁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을 통째로 외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자격증 시험에서는 '핵심키워드 외우기 혹은 앞글자만 외우기' 전략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선 앞글자로 전체 키워드를 나열시키고 다시 한번 세부내용을 복기해서 문제를 효과적이고 빠르게 풀어내는 것입니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시험이기때문에 앞글자만 알더라도 지문을 보고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실기는 서술형 or 주관식 단답형)

결론

1.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이해가 필요하다.

2. 암기를 해야한다면 앞글자만 외워라.

직업심리학

초반부는 직업상담학과 동일하게

심리학이론과 학자에 대한 소개로 구성됩니다.

 

중반부부터 직업심리검사와 결과 해석에 대한 이론

후반부에는 직무분석과 평가,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이론이 나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MBTI 유형도 성격심리검사에 해당됩니다.

심리검사 파트는 암기보다 이해가 필요합니다.

용어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용어가 어려우니 문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려운 용어는 자신만의 쉬운 용어로 바꿔서 문제풀이를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예시)

 

규준 - 비교점수

신뢰도 - 일관성

타당도 - 정확성

독립변인 - 원인

종속변인 - 결과

 

지문에는 반드시 답이 있습니다.

결론

  1. 초반부/후반부 - 암기 + 약간의 이해
  2. 중반부 - 약간의 암기 + 이해
  3. 어려운용어 = 자신만의 쉬운용어로 변경하여 문제풀이

직업정보론

암기위주의 과목입니다.

과목명 그대로 직업에 대한 정보가 주 내용입니다.

 

주로 출제되는 한국직업사전, 한국표준직업분류, 한국직업산업분류의 내용은

핵심키워드 혹은 앞글자만 암기하여 기억하기 쉽게 외워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시험 전 워크넷, 큐넷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후반부에 구인, 구직 용어와 계산식이 나오기 때문에 

이 파트를 다소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 계산문제를 접했을때는 상당히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계산식을 외우고 문제를 하나, 둘 풀어가다보면 비슷한 패턴의

지문이 숫자만 바뀌어서 출제(문제은행식)되고 있다는 걸 깨달으실 수 있을겁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아 계산문제는 진짜 틀리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목별 20문항이 출제되고 

총 100문항에 출제되는데 계산문제의 비중은 10% 미만입니다.

오히려 쉬운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푼다면 전부 맞힐 수 있을겁니다. 

결론

  1. 암기위주
  2. 계산문제가 오히려 쉽다

노동시장론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다음으로 시간투자를 많이한 과목입니다.

직업상담사 2급 시험은 상담학과 심리학파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객관식 문제만 출제되는 필기시험에서는 동일한 비중으로 20문항씩 출제가 되지만,

실기시험은 22문항 중 무려 70~80%가 상담학, 심리학 문항으로 출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기시험에서 노동시장론에 시간투자를 많이 했다는건

그 만큼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졌다 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론들의 대다수가 경제학 용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프 문제는 간혹 출제되지만 계산문제는 반드시 출제됩니다. 

 

다만, 출제되는 문제 구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론을 꼼꼼히 살펴보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신다면 절대 과락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신경을 쓴만큼 노동시장론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임금, 노동공급, 수요, 실업, 파업

이런 단어들이 계속 지문에 포함되는 핵심 키워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헷갈리는 용어는 바로바로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계산문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겁먹을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시험에 2문제 ~ 3문제 정도 출제 됩니다.

 

기출문제 5개년치 정도를 풀어보셨다면 거저먹는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1. 암기 + 이해 + 문제풀이 필요
  2. 계산문제가 오히려 쉽다 

노동관계법규

법에 대한 내용이란 암기위주의 과목입니다.

실기시험에는 과목자체가 없고 필기시험에서만 응시하는 과목입니다.

 

저는 시간도 촉박했기 때문에 이론 1회독만 하고 바로 기출문제 풀이로 들어갔습니다. 

한창 기출문제를 풀다가 깨달은 것이 있었는데, 법은 개정이 된다 는 거였습니다.

 

이 과목을 준비하실때는 최근 기출문제 5개년치만 풀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0년전 기출문제의 정답이 현재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결론

  1. 완벽한 암기위주
  2. 실기시험에 나오지 않는다.
  3. 최근 기출문제 풀이 위주

2. 실기시험

필기시험 통과 후 시험 전까지 최소 1달반 ~ 3달의 공백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조금이라도 반복학습을 하지 않으면 공부했던 내용을 금세 잊어버리게 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과 접근법을 다르게 해야합니다.

오로지 문제를 풀며 손으로 쓰는 방법 뿐입니다. 

몸으로 기억하지 않으면 서술형 문제는 적어내려갈 수가 없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는 몇번이고 정답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히 적을 수 있을때까지 반복해야 맞힐 수 있습니다.

합격 기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총 4파트로 구성되며,

서술형 시험으로 제가 응시했을때는 총 18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합격점수는 60점이상입니다. 단, 문제마다 배점이 다릅니다.

주관식 단답형 : 2점, 서술형 문제 : 4점, 5점, 6점 과 같은 방식입니다.

합격 POINT

부분점수

답을 아예 모르면 어쩔 수 없지만, 

어렴풋이라도 기억이 난다면 일단 써서 제출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의 배점이 크기 때문에 1점, 2점, 3점 부분점수가 생각보다 합격에 크게 작용합니다.

문제비중

상담학과 심리학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기시험 문항 중 무려 70~80%가 상담학, 심리학 문항으로 출제됩니다.

이 두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격을 할 수 있고 확률도 높아진다 라는 뜻입니다.

 

직업정보론과 노동시장론은 3~4문제 출제됩니다. 

계산문제 위주로 출제 되기 때문에 시험 1~2주 전 계산문제만 대비해도 최소 1~2과목은 맞힐 수 있습니다.

직업정보론의 출제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암기하면 작성할 수 있는 파트는 외워두는게 좋습니다. 

예시) 

직업의 정의, 한국직업사전, 부가직업정보, 작업강도 5단계, 한국직업전망 

 

선택과 집중

신규출제문제는 버려라

제가 실기시험에 응시했을 때 총 18문항이 출제되었는데,

15~16문제가 기존 기출문제의 변형이었고 2~3문제가 처음보는 신규출제문제였습니다.

필기시험은 객관식이라 찍을 수라도 있지만, 실기를 준비할 때 신규로 출제되는 문제는 운좋게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니라면 써낼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학원과 인강을 병행하며 노트 한권을 필기로 다 쓸정도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출제문제는 전부 틀렸습니다.

 

‘기존에 출제된 문제 안에서 최선을 다한다‘ 

라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충분히 합격을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직업상담사 시험은 국비지원을 받아 준비를 할 수 있는 국가전문자격증입니다.

저 또한 국비지원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었고 강의를 통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개인적으로 인강도 훌륭하니 추천을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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