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현실 : 일본 호텔리어 되는 법 (취업비자 조건)

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 입니다. 

 

호텔이란 종합 숙박 시설이기에,

종사하는 직업 또한 다양합니다.

 

호텔도어맨

 

고객의 차량이 현관 쪽으로 들어오면 정차 위치를 안내하고

차가 정지하면 차량의 문을 열어 고객을 맞이한다.

 

호텔벨맨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현관에서 대기한다.

고객이 현관에 도착하면 정중히 인사를 하고 고객의 짐을 받아들고 프런트(front)로 안내한다.

 

호텔프런트데스크사무원

 

전반적인 호텔의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프런트데스크 시스템(Front Desk System)을 사용하여 객실 예약을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호텔리어' 라고 하면 호텔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총칭합니다.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관련학과는 항공서비스과, 호텔. 관광경영학과 가 있으며,

관련자격으로는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등이 있습니다.

 

경력 개발

 

근무하는 호텔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보통 공개·상시 채용으로 입사하게 되면

일반직원→주임→매니저→지배인→총지배인의 승진과정을 거칩니다.

 

지배인까지 되는 데 최소 7년 ~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현재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과거보다 관광, 서비스 수요가 많이 줄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여 호텔리어를 구인하는 기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VS 해외

 

극심한 청년실업이 장기화 되면서 미국, 일본 등 해외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중 10명 中 8명이 해외취업을 원한다'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 입니다.

 

해외취업을 준비할 경우 국가별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해외취업도 국가별 수요에 따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구직난을 겪는 국내와는 반대로 구인난을 겪는 일본은

적응력이 높은 한국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더욱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실제로, 일본 취업을 고려하는 인원 중

일본어 학과를 졸업한 학생의 비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일본 청년 상황 : 취업보다 알바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은 상대적으로

세금을 많이 내야하는 청년들이 취업보다 알바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호텔 업계에서는 이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기업 입장에서도 해외 인재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실제로, 일본 정부에서는 일본호텔리어 취업을 자국민들 뿐아니라

외국인까지 범위를 넓혀 적극 권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취업비자 발급조건

 

1. 전문학사(2년제) 또는 학사(4년제) 보유자

2. 일본어능력 수준 JLPT3급 혹은 JPT 420점 이상

 

위 조건만 충족한다면 취업비자 발급이 가능합니다.

'정보처리산업기사 이상' 이 필수인 일본 IT 취업비자 발급조건  

과 비교했을때 조금 더 수월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 현실은 어떨까?

 

'취업비자' 만 발급받았다고 해서 '일본 호텔리어 취업이 가능한가?' 를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 라고 답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면접)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취업 성공이 가능하며

복지혜택이 좋지 않은 비정규직도 많습니다.

일부 호텔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도 존재합니다.

 

때문에, 혼자서 해외취업 과정을 준비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적으로 직접 일본에 가서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략적 준비, 우수 기업

 

현재 정부에서는 'K-MOVE 국비과정'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해외취업을

연계해주는 정부지원사업 입니다.

 

국가 사업이기에 자부담금은 10 ~ 20% 만 발생합니다.

보통 해외취업 과정에 대한 교육비가 600만원 ~ 800만원 정도이니

해당 교육비에서 10~20%를 부담하면 되는 셈입니다.

 

다만, 위 예시는 K-MOV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일반기업에 해당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교육기업은 자부담금이 없습니다.

때문에 교육과정을 수료한다면 당연히 우수기업으로 알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기업 간 취업연계 시스템이 잘 구축 되어있기 때문에

'비정규직 입사' , '열악한 복지, 근무환경' 같은 참사가 발생할 확률이 적습니다.

 

 해외취업 성공 장려금

K-MOVE 의 또다른 장점은 해외취업 성공 시 취업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근속 월 수에 따라 국가에서 장려금을 지급해준다' 는 점입니다.

지원자격 : 건강보험료 기준

일본은 선진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총 4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1개월 : 200만원, 6개월 : 100만원, 12개월 : 100만원

 

해외취업장려금 신청절차_한국산업인력공단.pdf

0.6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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