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말하는 10년 이내 떠오를 직업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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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말하는 10년 이내 떠오를 직업 TOP5

성민호 연구소장 2023. 5.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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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입니다.

이전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취업시장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5가지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편에서는 향후 10년안에 급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5가지 직업을 소개하겠습니다.

1. 인공지능 전문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개발, 관리, 운영 등 모든 분야가 포함됩니다. 더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는 기업에게AI 시스템을 교육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은 AI의 작동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해당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컴퓨터공학 계열의 학문은 ai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 빅데이터ai 등으로 확장되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로봇분야도 인공지능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은 이미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실생활에 적용될 자율주행, 의료, 법률, 범죄 등의 분야는 자연스럽게 윤리적인 논의가 뒤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2. 윤리적 AI전문가

현재 AI의 부상으로 야기되는 최대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일자리입니다. 기존 인간이 수행했던 많은 직업이 자동화되어 실직으로 이어지고 잠재적으로 빈부 간 소득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 중 하나인데요. AI시스템이 윤리적 결함 없이 개발되어 학습된다면 인류에 많은 도움이 될테지만 개발자의 편향을 반영하여 데이터를 쌓아나간다면 차별적인 결과를 초래할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AI 시스템이 윤리적으로 개발되지 않는다면 편견과 불평등을 영속시키고 심지어 증폭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AI 기술이 고도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이 윤리적으로 개발되고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전문가는 개인 정보 보호, 보안 및 AI의 편견과 같은 주제에 정통해야 합니다.

3. 사이버보안전문가

AI 시스템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입니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 시점에 지역, 국가단위의 사이버 테러 혹은 해킹이 발생한다면, 그야말로 국가위기, 대공황에 빠질 것입니다.

 

초연결로 불리우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금융, 디지털기기, 각종 개인정보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연결된 융,복합 사회입니다.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전문가의 역할은 현재뿐만아니라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이 산업과 일상생활에 더욱 활발히 사용될수록 정보 보호는 더욱 중대해질 것입니다.

디지털화 시대에는 개인과 이업의 중요한 정보가 디지털화하여 자동으로 저장되고 이들 정보가 상호 연결됨에 따라 컴퓨터바이러스나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나 모바일 뱅킹을 사용하는 개인은 자신이 잘못을 하지 않았어도 컴퓨터 바이러스나 해킹만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은행에 맡겨둔 돈을 잃을 수 있습니다​. 또 기업은 중요한 기술정보를 다른 나라의 기업에 불법 유출될 수도 있습니다. 적국의 해킹으로 한 국가의 국방 시스템이 무력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디저털 사회에서 정보보호 또는 정보보안은 그 중요성을 천번만번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치 않을 정도의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자원에 접속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개인에 대한 감시, 기업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도 정보보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 모든 제품이 디지털화 될수록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일자리도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4. 가상현실전문가

​'포켓몬고(Go)' 는 2016년 7월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다 보면 화면에서 포켓몬을 만날수 있었고, 포켓몬이 나타나면 몬스터볼을 던져서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포켓몬고는 현실과 영상 컨텐츠를 결합해 게임 속 포켓몬스터를 현실에서 잡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게임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 었고, 현실세계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겹처 보여주는 증강 현실은 게임뿐만 아니라 쇼핑, 부동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되고 있습니다. 현실의 가상이미지를 만드는 증강현실과 달리 가상현실은 100% 가상의 이미지나 공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VR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가상현실 전문가는 앞으로 계속 수요가 높을 것입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VR 경험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VR 전문가는 콘텐츠 기획력과 창의성, 컴퓨터 그래픽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5. 스마트헬스케어전문가

인공지능의 발전은 의료분야에서도 진행 중 입니다. AI 기술은 대량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이러한 도구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개선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몸에 착용하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서 같은 첨단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하여 심장맥박이나 혈당 수치, 섭취 칼로리, 운동량 등이 자동으로 기록됨에 따라 개인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환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을수 있습니다.

 

즉, 의료서비스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의료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이를 분석하여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는 전문 분야에 따라 건강측정기 등 액세서리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개인이 스스로 운동량, 심전도, 심장박동 등을 체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일을 합니다. 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제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담당 합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국민의 의료비를 줄이고,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잠재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관련 서비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14년 3,4조 원에서 2020년 14조원으로 껑충 뛰어올랐고, 앞으로도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은 병원, 제약회사 등과 제휴하여 활발하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국내외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높아 관련 분야의 전망이 밝다고 할수 있습니다.

AI시대에 살아남는법

AI 자동화에 가장 취약한 분야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이 포함되거나 육체 노동에 크게 의존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고정관념은 깨어졌고, AI가 집필한 출간되었으며, AI가 그린 그림, AI가 작곡한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정보를 받아서 그것을 분석하고 정보가 축적되면 결과를 내는 일을 가장 잘하기 때문에 패턴을 파악하고 섬세하게 분해한 다음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하는 것으로 인간의 고유영역이라 여겨졌던 창작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일하는 개인이 AI의 영향에 대비하는 방법은 AI를 활용한 협업과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추는 것입니다.

 

AI시대에 살아남는 핵심 키워드 3가지는 평생학습, 협업, 창의성과 공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평생학습시대

AI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취업시장을 변화시키면서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소멸 직업과 새롭게 탄생하는 신직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각 개인은 적응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감에 따라 한 인간이 생애주기 동안 일을 해야하는 기간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즉, 60세 이후 은퇴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제2의, 제3의 커리어를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평생에 걸친 학습이 요구되는 시대, 즉 평생학습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으며 평생교육제도와 국비지원제도 등을 통해서 성인 이후에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갖춰져있습니다.

과거에 머물기만 한다면 변화하는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창의성과 공감능력

AI는 많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지만 창의성과 공감이라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복제할 수는 없습니다. 음악을 작곡하고, 그림을 그리고, 책을 집필하는 등 이미 창작의 영역에 AI가 발을 들였다고 하나 이마저도 기존 인간이 창작해낸 수 많은 데이터를 반복 학습한 결과입니다.

즉, AI를 활용한 생산성을 바탕으로 작업의 효율과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인간 고유의 창조성을 더할 수 있다면 당신은 AI시대에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과 AI간의 협업촉진

AI는 많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지만 인간의 독창성과 문제 해결 기술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즉, 인공지능이란 도구를 컨트롤하는 컨트롤 타워가 있다는 전제에서만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파고로 대중에게 각인된 AI의 저력, Chat GPT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지금 인공지능에 반감을 가지는 이유는 모든 업무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결국 인간은 쓸모없어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려면 인간과 같거나, 인간보다 뛰어나야 할 텐데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은 시작단계입니다.

 

‘알파고’는 바둑만을, ‘Chat GPT’는 질문에 대한 답변만을 할 수 있듯이 인간 수준의 범용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인공지능은 정말 우리의 경쟁자인가?‘ 아니면 ‘협력자인가?’ 라는 질문에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협력자’ 로 인식을 해야 AI시대에 살아남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것입니다.

인공지능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것인가?' 는 결국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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