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에 가려진 지거국 현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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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에 가려진 지거국 현실을 알아보자

성민호 연구소장 2024. 3.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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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입니다.

대한민국이 학벌사회란건 유치원생도 아는 사실이죠.

 

덕분에 인서울 쏠림 현상은 현재진행형이지만,

그 반면 지방대의 위상은 추락하고 있는게 사실인데요.

 

특히 과거 거점국립대학은 웬만한 인서울 대학 이상의 위상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인정 받는 학교었습니다.

 

그러나 맹목적인 인서울 진학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단지, 지방에 위치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방대를 무시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거점국립대학의 위상을 아는 사람은 지금도 인정하는 학교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위상이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매년 초가 되면 입학 정원 미달 이슈로

지방대 폐교 이야기가 항상 대두됩니다.

 

심지어 거점국립대학도 학령 인구 감소라는 위협이

몇 년 후면 닥쳐올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서울 대학에 가려진  지거국 대학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고

후반부에는 극소수만 알고 있는 지거국 쉽게 가는 비밀도 공개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1. 과거 – 현재 인식의 변화

 

물론 라떼는 이긴 하지만,

지거국의 과거 위상부터 살펴보죠.

예비고사가 시행되었던 당시 대학 순위입니다.

무려 고려대 위에 부산대가 있었고, 한양대 위에 경북대가 있었던 시절입니다.

그 외 전남대, 제주대, 전북대도 상위에 랭크된 걸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심지어 평균점수이기 때문에 메이저 학과들은 더 높은 위상을 자랑했었겠죠.

하지만 이 위상은 80년대와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차츰 꺾이기 시작했는데요.

 

90년대에는 서,,,,,한 다음 대학이 부산대와 경북대였다고 합니다.

, 입결은 현재의 중경외시와 비슷했다고 볼 수 있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동홍 입결이면 부산대,

국민대, 숭실대 입결이면 경북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을때라,

동일한 입결로 대학교에 붙었어도 인서울 대학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죠.

 

이때부터 인서울 대학에 밀리는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해 지역할당제를 도입했는데

이 내용은 아주 중요한 핵심 주제라 잠시 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대에는 국숭세단 입결로 부산대가 밀려났고,

메이저학과들은 현재도 비슷하지만 일부 비인기학과는 광명상가 입결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저출산 현상으로 수험생 숫자가 크게 줄면서 입결이 하락한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그 중에서도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기에 입결이 더 폭락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메이저 학과의 입결은 그나마 단계적으로 내려가고 있지만,

비 인기학과의 커트라인은 벌써 5~6등급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령인구가 급감한다면

지거국 대학의 입결은 더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과거의 영광으로 바라본다면  암울한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지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여긴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그 이유는 취업에 있어 독보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취업 (+지역할당제)

 

앞서 극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역 차별을 불러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행된게 지역할당제이며,

이는 지거국 대학을 가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공무원 시험과 공기업 인재 채용 등

공적인 영역에서 먼저 시행되었고,

선발예정인원의 일부를 성적에 관계없이 선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인천, 경기 외 지역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이 인재를 채용할 때,

비수도권 대학생을 의무적으로 선발해야하며 현재 그 비율은 35%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역별 인구비례로 선발하거나,

지방대 출신자를 일정비율로 선발하게 되는데요.

 

본래 지역 할당제는 모든 지방대학이 대상이지만,

대부분의 인원을 지거국 대학이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목표로 하는

지방 학생들은 지거국 대학을 노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부산대는 금융공기업 위주로 인재를 채용해 처우 면에서 독보적이며

충청 지역은 독보적으로 할당 공기업과 티오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과계열은 부산, 충남, 전남, 경북 순이며,

이과계열은 충남, 전남 ,경북, 부산 순의 채용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할당제를 실시하는 지역별 대학과 공기업을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의 추천 글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3. 지거국 가는법

 

지거국 대학의 입결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메이저 학과들은 여전히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또한 국립대의 특성상 등록금 또한 저렴하기에

이러한 특성을 메리트로 여기는 인재들과도 경쟁을 해야합니다.

 

, 수능이나 내신 등급으로는 아직까지도

그 허들이 낮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수능이나 내신성적이 좋지 않다면

지거국 대학은 꿈도 못꾸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러나 본문 초반부에 언급한 것처럼

남들보다 쉽게 지거국 대학에 들어가는 비법이 있습니다.

 

극소수만 제대로 알고 있다는

편입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현재 대한민국에 개설된

10개의 거점국립대학은

매년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주요 반영요소는 공인영어와 대학교 성적, 전공면접이며,

3가지를 종합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는 4년제 학력이 필요한 학사편입만 모집하고 있고,

뽑는 인원도 학과에 1명 있을까 말까하기에,

지거국 편입하면 보통 서울대를 제외한 9곳으로 보는데요.

 

영어나 수학점수 위주로 합격이 결정되는 인서울 편입과 달리

지거국 편입은 각 반영요소의 밸런스를 맞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 지거국 편입 반영요소

 

실제로 각 대학교의 반영요소를 살펴보면

모든 대학 공통으로 공인영어를 반영하고 있고,

경상국립대와 제주대만 가산점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성적은 모든 대학에서 필수 반영하며,

전공 면접의 경우 30%에서 40%를 차지하는 만큼

지거국 편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어느 하나만 준비해서 합격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토익 점수와 전공 면접은 나중에 따로 준비할 수 있다고 해도,

이미 망쳐버린 성적은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거국 편입 시 불이익이 없으려면

대학교 학점은 최소 3.0 이상,

안정권은 3.5에서 3.8정도를 말하는데요.

 

안타깝지만 이미 학점 평균이 낮아진 상태라면

이 학점을 끌어올리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시 말해 토익점수나 면접이 준비되더라도,

성적 때문에 포기하거나, 불합격 하는 사례도 많다는 것입니다.

 

지거국 편입의 특성상 대학교를 병행하며 편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적이 걸림돌이 된다면 닿게되는 종착지는 결국 하나뿐인데요.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한 성적 세탁입니다.

학점은행제는 편입이란 제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성적이 덜 중요한 인서울 편입은

편입 공부에 매진하며 지원자격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학점은행제를 이용한다면,

 

성적이 중요한 지거국 편입은 온라인 커리큘럼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높은 성적의 지원자격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커리큘럼 전체가 온라인이기에 일반적인 대학교보다

높은 성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편입을 준비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선

하단의 추천 글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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