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건강하게 마시는 법

 

여러분은 믹스커피를 얼마나 자주 마시고 계신가요?

저는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 정도는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가 바로 커피라고 합니다.

 

하지만 믹스커피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은 그리 좋은편이 아닙니다.

믹스커피가 건강에 좋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런데, 믹스커피 알고 마시면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미국의대 연구결과와 논문 등을 통해 믹스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평소에 어떻게 마시면 건강을 유지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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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의 단점

 

1. 상대적으로 높은 열량

 

보통 아메리카노는 10칼로리 정도의 저칼로리로, 자주 마셔도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믹스커피는 보통 50칼로리 정도의 열량을 보유하고 있어, 많이 자주 마신다면,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200밀리 기준으로, 탄산음료는 100칼로리를 함유하고 있고, 햇반 한공기가 300칼로리 정도니 상대적으로 높은 열량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카페인

 

믹스커피는 한봉지에 40에서 7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는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인, 400밀리그램의 약 20퍼센트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즉, 두잔만 마셔도 40퍼센트 정도가 채워지는 셈이니, 하루 3잔 정도가 적당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나, 차 종류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으므로, 믹스커피를 4잔 이상 마실 경우에는, 일일 최대 권고량을 훌쩍 넘겨버릴 수도 있습니다.

 

3. 설탕과 당뇨

 

믹스커피에 들어있는 설탕은 정제과정을 거친 백설탕이라, 일반적인 설탕보다 흡수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릅니다. 즉 믹스커피를 마신 후 만족감을 쉽게 느끼는 것은 그만큼 흡수율이 빠르기 때문이며,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혈액에 녹아들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환자의 경우 믹스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하며, 일반인읜 경우에도 평소 믹스커피를 자주 마신다면 심혈관질환, 당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불안증세

 

이는 꼭 믹스커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카페인 함유량이 무척 높은 식품은 과다 섭취 시 불면증과 더불어 불안증세를 띄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려 잠이 안오고 수면의 질과 양이 부족하게 되어 만성피로를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카페인 민감성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은 커피를 조금만 마셔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므로 커피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골밀도 감소

 

골밀도 뼈의 양을 뜻하는데, 골밀도 향상을 돕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상 도입부와 대비되게 단점만 설명드린 것 같지만, 오히려 하루 한잔에서 두잔 정도의 믹스커피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 믹스커피의 장점과 효능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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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의 효능과 장점

 

1. 식물성 지방

 

믹스커피에 들어있는 프림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은겁니다. 물론 불포화지방산은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많이 먹을 경우 이로운 측면은 없습니다. 그러나 믹스 커피에 들어 있는 프림은 식물성으로 포화지방산 함량이 90퍼센트에 달합니다. 식물성 프림인 코코넛 오일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지방산인 라우르산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콜레스테롤

 

우리가 식사하면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약 20퍼센트를 차지하고, 나머지 80퍼센트 정도는 필요한 만큼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커피 한잔 정도를 마신다고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거나, 건강에 이상을 끼칠 정도의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3. 치매 예방

 

미국 오하이오 대학 의대 신경정신과에서는, 커피가 뇌졸중과 치매 발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했는데요. 이 연구에서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매일 커피를 두잔에서 세잔정도 마시거나, 커피와 차를 네잔에서 여섯컵 마신 사람의 치매 발병률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8% 낮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뇌졸중 위험은 32% 낮았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뇌졸중, 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스병과의 상관성이 확인되었고, 카페인의 뇌 각성 효과가 치매나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4. 노화를 늦추고 우울증 예방

 

어떤 커피든 너무 많이 마시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커피믹스 한잔 정도는 오히려 기분을 좋게 만들어 우울증을 미연에 방지하고, 항산화 물질이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각성효과와 집중력 향상

 

업무를 오래 지속하다 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환기를 시키기 위해 당충전과 잠깐의 휴식이 필요해집니다. 커피 믹스는 정제당으로 당을 빠르게 충원하고 집중력과 각성효과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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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믹스커피의 부작용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만,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겠죠?

평소 어떻게 믹스커피를 마셔야 남들보다 더 유익하게 마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하루 권장량

 

우리나라는 연 353잔의 커피를 마실 정도로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인데요.

이는 세계 2위를 차지할 만큼의 엄청난 소비량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원두커피와 믹스커피 모두 하루 두잔에서 세잔정도를 마시는게 적절합니다. 다만, 믹스커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당뇨환자의 경우는 하루 한잔정도를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전 10시 이후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먹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정신이 차려지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난지 얼마안되서 혹은 공복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산을 과다분비시켜 속쓰림과 위산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상 직후 몸을 각성시키는 코르티솔 호르몬과 카페인이 만나게 되면 부정맥, 고혈압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전에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오전 10시 이후가 적당하며, 아침식사 2시이후에 커피를 마시는게 좋습니다.

 

수면시간과 3시간 거리두기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성인의 체네 카페인 농도가 줄어드는 시간은 3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몸속에 들어온 카페인의 절반가량이 사라지게 됩니다. 반감기가 지나면 카페인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따라서 수면시간과 마지막 커피와의 간격은 최소 3시간 이상으로 맞추는게, 깊은 숙면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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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믹스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서 함께 알아봤습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정보로 좀 더 안심하고 앞으로 커피를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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