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편입, 탑~최상위권 티어 총정리 ① (서성한이/중경외시)

안녕하세요

성소장 연구소입니다.

 

대학 편입에 대한 정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능에 비해 매우 부족합니다.

본 영상은 편입생에, 편입생에 의한, 편입생을 위한 시리즈로, 앞으로 총 3편에 걸쳐 인서울, 수도권 주요 대학의 편입 준비방법을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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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티어 첫번째. 서강대학교

 

-학교소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입니다. 캠퍼스는 신촌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부근에 여러 대학들이 몰려있는 까닭에 가장 큰 규모의 대학가로 꼽힙니다.

 

-전형방법

현재 필답고사 100%로 학생을 1차 선발하고 있고,

필답고사 90% + 성적 1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가 마찬가지지만 인문계열은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을 함께 보거나 수학만 반영하게 됩니다.

 

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은 필답고사 점수입니다. 즉, 학교성적을 반영하는 학교라도 대학교 성적이 2점대 미만처럼 아주 낮지 않은 경우라면 성적에 의해서 결과가 뒤집히는 일은 아주 드물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트라인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커트라인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합격자 평균 점수는 80점 이상으로 예상되며,

모든 학교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일반편입이 커트라인이 높고

학사편입이 커트라인이 낮게 형성됩니다.

 

-경쟁률

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53 대 1,

학사 31 대 1로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탑티어 두번째. 성균관대학교.

 

-학교소개

 

성균관을 계승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입니다. 종로구는 인문사회캠퍼스, 수원시는 자연과학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형방법

성균관대학교는 일반, 학사, 전형간의 차이

인문, 자연, 학과 간의 선발방법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편입은 필답 고사로 학생을 선발하는건 동일하지만,

 

인문, 영어 60%, 서류 20%

자연, 영어 30%, 수학 30%, 서류 20%로

학과 간의 차이를 둬서 선발하고 있고,

 

2단계에서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사편입은

 

인문계열 영어 60%, 서류 40%.

자연계열 영어 30%, 수학 30%, 서류 40%로

 

일반편입과의 차이점은 면접을 따로 보지 않습니다.

 

-커트라인

 

학교에서 정확한 커트라인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합격자의 평균은

77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27대 1, 학사 16대 1로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탑티어 세번째. 한양대학교.

 

-학교소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본교인 서울캠퍼스 외 경기도 안산에 분교인 한양대 에리카가 소재해 있습니다. 학부 과정의 경우 두 캠퍼스간 학술적인 교류는 드물지만 대학원이나 연구실의 경우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형방법

 

 

인문계열 1단계 영어 100%, 2단계 서류30%

자연계열 1단계 영어 40%, 수학60%, 2단계 서류 30%로 학생을 1차 선발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서류 평가는 학업계획서와 대학교 성적을 반영하여 최종 선발하고 있습니다.

 

-커트라인

 

학교에서 정확한 커트라인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합격자의 평균은

80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32대1, 학사 18대1로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까지 탑티어 대학들을 살펴보면 역시나 일반편입보다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대학교 3학년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사편입 전형의 경쟁자는 대부분 학점은행제 학사학위자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학교 졸업까지의 소요기간과 비교했을 때 비용과 시간 둘 다 몇 배나 더 효율적으로 학위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준비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하단의 추천 글을 꼭 확인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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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시작하기전 알아보기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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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첫번째. 이화여대.

 

-학교소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 대학으로 한국 최초의 여자 대학교입니다.

약칭 ‘이대‘ 로 불리며,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영화 타짜에 나온 레전드 대사는 아직까지도 회자될 만큼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1886년 미국인 선교사가 세운 한국최초의 여학교 이화학당을 모체로 보고있으며, 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종합대학 인가를 받아 이화여자대학이 되었습니다.

 

-전형방법

 

1단계 필답고사 100%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단계에서 서류 40%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출 서류로는 대학교 성적증명서와 학업계획서가 있으며,

국제학부와 약대는 공인영어 성적을 필수적으로 제출합니다.

 

-경쟁률

20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33 대 1, 학사 13대 1로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상위권 두번째. 중앙대학교.

 

-학교소개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1916년 중앙유치원으로 교육기관의 역사를 시작하였으며, 1953년 중앙대학교로 출범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약칭 ‘중대’ 로 불리며 최근 100주년 기념 영상에서는 정계를 비롯한 방송, 스포츠 등 수 많은 중앙대 동문이 축하 인터뷰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전형방법

 

 

1단계 필답고사 100%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단계에서 서류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하고 있습니다.

제출 서류로는 학업계획서, 성적증명서가 필수이기 때문에,

상위권 학교일수록 대학교 성적에 대한 관리도 필요합니다.

 

앞서 소개한 학교들처럼 지원자가 많고 서열이 높은 학교일수록

서류 평가 반영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요.

 

즉, 대학교 성적관리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 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해집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관련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경쟁률

20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15 대 1, 학사 13 대 1로

근소한 차이로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상위권 세번째. 경희대학교.

 

-학교소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1911년 신흥무관학교로 설립되어 1960년 경희대학교로 개교하였습니다.

 

약칭 ‘경희대’ 로 불리며 교명 경희는 경희궁에서 따왔습니다. 서울캠퍼스는 인문,사회,등의 순수학문 위주이고 국제캠퍼스는 공학,현대예술 등 응용학문 위주로 특성화 되어있습니다., 광릉 캠퍼스에는 평화복지대학원이 소재해있습니다.

 

-전형방법

과거 토익 편입 1티어로 불리던 대학이였으나,

2021년 필답고사 전형으로 바뀌며 많은 편준생들에게 충격적인 통수를 친 전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필답고사 90%와 공인영어 10%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예술계열은 공인영어 60%와 면접 40%로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경쟁률

 

 

20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28 대 1, 학사 20 대 1로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상위권 네번째. 한국외대.

 

-학교소개

서울 동대문구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으로 동대문구에 서울캠퍼스, 용인에 글로벌캠퍼스를 둔 이원화 캠퍼스체제이며, 인천에 송도캠퍼스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베이징외국어대학, 일본의 도쿄외국어대학과 함께 '아시아 3대 외국어대학교'로 칭해집니다.

 

-전형방법

 

외대의 경우 서류와 면접을 따로 반영하지 않고 100% 필답고사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 영어 100%,

자연계열 영어 100%와 수학 100%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시험 점수 커트라인도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인문계열이 강세인 학교이기 때문에 추후 소개할 필답고사 100% 학교 중 인문계열 탑티어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경쟁률

 

20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33:1, 학사 23:1

학사편입이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상위권 다섯번째. 서울시립대.

 

-학교소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4년제 대학으로 대한민국 공립대학 중 유일한 종합대학입니다.

 

과거 공인영어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당시 평균 커트라인은 토익 900점에서 900점 중반대로 토익점수로 줄을 세우는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필답고사가 합격을 결정짓기에 토익점수는 시립대에 지원하기 위한 지원자격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전형방법

 

1단계에서 필답고사 100%,

2단계에서 서류35%, 대학교 성적5%

시립대는 서류에 공인영어 성적이 포함되는데,

공인영어 점수 제출이 필수인 학교로 제출하지 않으면 탈락입니다.

경쟁률

23년 편입 경쟁률은 일반 63대1, 학사 35대1로

학사편입이 다소 유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편입으로 갈 수 있는 탑티어 대학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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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준비 가장 효율적인 방법

 

편입 전형으로 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제 이상의 학력이 필요한데요. 2년제 학력으로는 일반편입, 4년제 학력으로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중 한가지를 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면 상황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종학력이 고졸인 경우 아예 지원조차 할 수 없고,

전문대 졸업자라면 일반편입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입으로 학벌 개선을 원하는 분들이

닿게되는 종착지가 학점은행제인데요.

 

그 이유는 고등학교 졸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졸업한 학력이나 대학교를 자퇴한 학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준비하는 이유와 실제 편입생의 후기를 알고 싶다면 하단의 추천 글을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편에서는 편입으로 갈 수 있는 중상위권 대학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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