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의외의 음식 TOP5!

 

 

옛말부터 잠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질 좋은 수면만큼 좋은 혈압약이 없다는데요. 잠을 잘 자야 질병 위험도 낮아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7~9시간을 자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울뿐더러, 잠을 충분히 자는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잠 때문에 고생을 하는 분 이라면 잠 자기 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음식들을 알아두면 분명 큰 도움이 될텐데요.

오늘은 자기 전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면서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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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아몬드

 

아몬드는 건강에 좋은 견과류 중 하나입니다.

 

아몬드를 자주 먹으면 당뇨병과 심장병 등 만성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아몬드에 들어있는 단일불포화지방과 섬유질, 항산화물질 때문입니다. 항산화물질은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몬드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바로 아몬드에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멜라토닌은 신체 시계를 조절해 신체에게 잠잘 준비를 하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더욱이 마그네슘도 풍부해 하루 섭취량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염증을 낮추고, 수면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춰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현재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아몬드를 먹은 쥐들이 먹지 않은 쥐들보다 더 오래 더 깊게 잔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연구가 앞으로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아몬드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해 자기 전 먹고자 한다면, 한 줌 정도를 드시는게 적당합니다.

 

두번째.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 차에는 암이나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카모마일 차가 면역력을 높이고, 불안과 우울 증상을 줄여주며,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카모마일 차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성이 있는데, 바로 아피게닌입니다. 아피게닌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화합물로 진정 효과가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 3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8일 동안 하루에 두 번 카모마일 추출물 을 섭취한 사람들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15분 더 빨리 잠들었고 자면서 깨는 횟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2주 동안 카모마일 차를 마신 여성들이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카모마일 차를 마신 사람들은 수면 문제와 흔히 관련이 있는 우울 증상 또한 적게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번째. 키위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은 매우 풍부한 과일입니다. 키위 하나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 섭취량의 71%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K의 경우 남성 하루 필요량의 23%, 여성 하루 필요량의 31%를 채워 줍니다.

 

키위는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줄여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키위에 들어있는 높은 양의 섬유질과 카로니토이드 항산화성분 때문입니다.

 

4주간 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 키위 2개를 먹은 사람들은 연구가 끝날 무렵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때보다 42% 더 빨리 잠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깨지 않고 밤새 자는 건 수치가 향상되었고, 총 수면시간은 13% 증가했습니다.

 

키위가 수면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은 수면 사이클 조절을 돕는 세로토닌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염증 특성이 있는 항산화성분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네번째. 타트체리 주스

타트체리 주스는 마그네슘, 인, 칼륨을 비롯해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타트체리 주스 240ml로 하루에 필요한 칼륨을 여성은 17%, 남성은 13%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 등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다.

 

타트체리 주스를 자기 전 먹으면 좋은 이유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불면증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주 간의 연구에서, 타트체리 주스 240ml를 하루 두 번 마신 사람들은 주스를 마시지 않았던 때보다 84분 더 오래 잤고 수면의 질도 나아졌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타트체리는 아마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체리 자체가 저렴한 편이 아니고 한국에서 많이 먹지 않는 식품이기 때문에 크게 와 닿지는 않으실겁니다. 특히 체리 주스를 만들기 위한 그 제조 과정 또한 여간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리를 착즙하여 양파즙이나 포도즙처럼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체리즙을 한번 먹어볼까라고 생각한 분들은 충분히 시도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 함께 남겨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호두

 

호두는 섬유질 외에도 마그네슘, 인, 망간, 구리를 비롯해 19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 쓰리 지방산과 리놀레산을 포함해 건강에 좋은 지방뿐 아니라 단백질 또한 풍부합니다.

호두 섭취가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자주 섭취하면 행복 물질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 불면증에 도움을 주게되는데, 특히 세로토닌 함유랑이 높다고 알려진 흑호두는 바나나와 비교했을 때 무려 20배가 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의사들도 추천한 밤에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의외의 음식 다섯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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