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효능, 아침 사과 금, 저녁 사과 독의 진실

아침에는 금사과, 저녁에는 독사과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저 또한 저녁에는 되도록 사과를 먹지 않으려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금단의 성역처럼 여겨지던 이 말.

실제와는 전혀 다르다는거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최근 하버드 의대는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아침과 저녁을 따로 구분하지 않으며,

‘독’이라는 무서운 호칭이 붙어있지도 않은것이죠.

 

오늘은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첫째. 사과의 놀라운 효능 5가지
둘째. 아침사과가 금이라 불리는 이유
셋째. 져녁사과가 독이라는 오해
넷째. 사과를 보약보다 좋게 먹는 3가지 방법

 

총 4가지 주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 알차게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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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사과의 효능

1. 혈압 강하 작용

사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다른 과실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편인데 적당한 양의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산화 억제를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 특정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2. 항산화 작용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항산화력을 가진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의 활성 효소로부터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산화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을 깎지 말고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3. 폐 기능 강화와 암 예방

사과는 폐 기능이 강화하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을 낮춥니다. 또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폐암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4. 다이어트와 변비

사과 다이어트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3일간 사과만 계속 먹으면 대변이나 소변의 체외 배출이 활발해져서 체내에 쌓여 있던 숙변이나 수독이 제거되어 체중이 줄어듭니다. 또한, 사과와 배와 같은 과일은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음식이면서 고섬유질 음식으로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사과의 중요한 성분인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해주는 작용을 하며, 장의 벽에 보호막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안의 이상 발효도 방지해 변비에 좋습니다.

 

5. 구강건강

구미에서는 사과를 ‘자연의 칫솔’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껍질째 먹으면 충치가 예방되기 때문인데, 실제로 사과를 깎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딱딱하므로 씹는 횟수가 늘어나 안면근육 운동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뇌 속의 피의 흐름이 증가하며 잘 씹어야 하므로 타액분비가 증가해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렇게 놀라운 효능을 지닌 사과라고 할지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도 천차만별일텐데요. 결정적인 이유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사과의 부작용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사과는 금, 저녁사과는 독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둘째. 아침사과가 금이라 불리는 이유

1. 장운동 촉진

아침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는 배변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가장 많은데, 아침 식후의 사과가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수월하게 보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되어서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합니다. 그렇게 자란 유산균은 변비의 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또 펙틴 자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2. 노화방지

사과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세포나 조직의 손상을 막아 주며,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학습능력이나 기억력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3. 치매예방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나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케르세틴은 혈장 속의 과산화지질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 및 조직손상을 억제합니다.

 

4. 소화촉진

아침 공복에 먹는 사과는 위장관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위액분비를 촉진시킴으로 소화흡수를 돕는 등 하루의 에너지원이 됩니다.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건강에 좋은 사과가 단지 저녁에 먹었다는 이유로 독으로 돌변한다는게 사실일까요?

 

셋째. 져녁사과가 독이라는 오해

사과에는 당분과 함께 사과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중 당분은 이를 썩게 하고 사과산은 이를 부식시킵니다. 우리의 이는 칼슘으로 되어 있는데 칼슘성분은 산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과는 성질이 차고 섬유질이 많아서 장을 자극하여 배변과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밤에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해서 잠을 푹 잘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를 통해 섭취하는 당분, 사과산, 섬유질 등이 문제가 된다면 다른 과일이나 간식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과산의 산도는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 산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저녁 사과는 독’이라는 표현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입니다.

물론 저녁에 늦게 사과를 먹게 되면 초과 에너지를 섭취하게 되고 이는 비만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고, 아무리 좋은 사과라도 위가 쉴 저녁 시간에 먹는 다면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하버드 연구팀은 사과의 좋고 나쁜 점을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며, 사람마다 생활 습관이 다르므로 과일을 저녁에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저녁에라도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언제 사과를 먹더라도 독이 될 정도로 몸에 나쁘지 않으며,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평소 위장이 약하여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는 분들은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들어온 아침사과는 금, 저녁사과는 독이라는 인식 때문에 사과를 밤에 먹는걸 아주 꺼려하는 분들이 많죠. 너무 늦게 야식처럼 먹는 사과가 아니라면 이제부터는 저녁에 한 두조각 정도는 안심하고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사과를 보약보다 좋게 먹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넷째. 사과를 보약보다 좋게 먹는 방법

1. 속이 꽉찬 금사과 고르는법

 

사과를 고를땐 3가지만 보면 되는데요.

바로 무게와 향기 그리고 꼭지입니다.

 

마트에 가면 사과의 전체적인 색이 고르게 착색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봅니다.

다음으로 사과를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속이 꽉찬 금사과입니다.

두번째로 향기를 맡아봅니다.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오히려 신선한 사과입니다.

마지막으로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고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맛있는 사과이며,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골라야합니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건 수확한지 오래된 사과입니다.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은 사과입니다.

 

2. 사과를 보약보다 좋게 먹는법

 

앞서 소개한 대로 사과를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잘 씻어서 껍질째 통째로 먹는 것입니다. 사과의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대부분의 영양소가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의 과육에 함유되어 있어 이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다면 사실 사과의 효능을 절반도 섭취 못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미국 아이오와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는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몸안의 지방은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에너지를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갈색지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과 껍질의 우르솔산 성분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바로 이 성분이 갈색 지방의 양을 증가시켜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고 근육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과 껍질은 다이어트 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사과는 꼭 껍질째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경남도 사과이용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과를 껍질째 먹지 않는 사람이 59%였고 그 이유로는 껍질에 농약이 묻어있을까봐라고 밝혔습니다. 희소식은 이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줄 사과를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겁니다.

 

바로 껍질째 먹는 세척 사과인데요.

오존수 세척과정을 거쳐 사과 표면에 있는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자외선 살균과 열풍 건조. 총 3단계의 위생 과정을 거친 국내산 사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포장지만 벗겨서 바로 먹을 수 있고,

물로 간단하게 행궈서 드셔도 되는 것이죠.

 

안심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사과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국내산 세척사과!   

[산들네] 껍질째 먹는 경북 세척사과 5kg 22과내, 5kg (22과 내..., 1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3. 사과 먹을 때 주의사항

사과는 깍아서 공기 중에 두면 과육이 갈변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레몬즙이나 식초를 바르거나 소금물에 담궈 두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맛이 변색되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드시기도 하는데요. 결론만 말하자면 갈변된 사과는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갈변된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 자체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변색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먹거나 잘라낸 상태로 갈아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사과의 사과씨도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사과씨에는 ‘사이안화수소’라는 독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해당 독소를 많이 섭취하면 호흡곤란과 혈압상승, 심장박동 이상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사과씨를 많이 먹는 일은 잘 없지만, 안전을 위해선 사과씨를 제거하고 먹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사과에 대한 건강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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