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오라. 그러자 당신이 날았다 - 신과 나눈 이야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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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라. 그러자 당신이 날았다 - 신과 나눈 이야기 ②

성민호 연구소장 2024. 1.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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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라.

그럴 수 없다. 사실 나는 두렵다.

끝으로 오라.

그럴 수 없다. 나는 떨어질 것이다.

끝으로 오라.

드디어 절벽 끝으로 당신이 왔다.

그리고 절벽 밑으로 당신을 밀었다.

그러자 마침내. 당신은 날았다.

 

당신은 구부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발밑에 놓인 수많은 기적을, 모두 발견할 수 있도록.

 

당신은 늘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어깨 위로 짊어져야 할 모든 것들 바로 위에서, 천국이라는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을 발견할 수 있도록.

 

내가 신에게 간청했을 때, 당신처럼 나도 작고 외로운 존재인 듯 느껴졌다.

하지만 바로 그때였다. 아무 특별한 이유 없이,내가 빛나기 시작한 건.

 

최선의 선택.

 

너는 무엇이 네게 최선인지 알아내려 한다. 너는 모든 선택이 좋을 것이길 미리 보장받고 싶어한다. 게다가 계속해서 너는 마음을 바꾼다. 최선이란 건 오만가지 변수에 좌우되는 상대적인 용어다. 이건 선택을 대단히 어렵게 만든다.

어떤 판단을 내릴 때는 오직 한 가지만 고려하면 된다. 이것이 내가 누구인지를 진술하는지, 이것이 내가 되고자 선택하는 존재를 선언하는지만.

삶 전체가 그런 선언이 되어야 한다. 사실 삶의 모든 것이 그러하다. 너는 그런 선언을 우연히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선택으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연으로 사는 삶은 의식 없는 반응으로 사는 삶인 반면, 선택으로 사는 삶은 의식하는 행동으로 사는 삶이다.

반응이란 과거에 취했던 행동이다. 다시 행동할 때 너희는 들어오는 자료를 평가하고, 같거나 거의 비슷한 체험을 찾기 위해 너희의 기억을 뒤지고, 그런 다음 이전에 했던 식으로 행동한다. 이 모든 일을 하는 주체는 영혼이 아닌 마음이다.

하지만 너희가 어떻게 해야 지금 이 순간, 자신을 진실로 순수하게 체험할 수 있을지 알아보려 한다면 영혼에게 자신의 기억을 찾아보게 시켜라. 무엇이 자신에게 최선인지 알아내려고 시간을 들이는 동안 너희는 말 그대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이 점을 기억하라. 영혼은 창조하고 마음은 반응한다.

영혼은 자신의 지혜로 지금 순간에 겪는 체험이 신이 너희에게 보내준 체험임을 알고 있다. 미리 보내진 체험 즉, 현재(pre-snet)의 진정한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모든 지금 순간은 신이 주는 영광스러운 선물이다. 그것을 선물(present)이라 부르는 건 이 때문이다.

영혼은 참된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치유하고 참된 자신에 걸맞은 체험을 너희에게 가져다주기 위해 지금 필요한 완벽한 상황과 환경을 본능적으로 추구한다. 영혼의 바람은 너희가 신에게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영혼이 의도하는 바는 자신을 체험으로 알고, 따라서 신을 아는 것이다. 영혼은 너희와 내가 하나임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라면 영혼 즉, 느낌을 따르라. 영혼은 느낌으로 말한다. 너의 느낌에 귀를 기울이고, 느낌대로 따르며, 느낌을 존중하라. 자신의 영혼에 귀 기울일 때, 너희는 무엇이 자신에게 최선인지 알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진실은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별력을 되찾으라고 할 때의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이것은 너가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느끼는가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생각은 말 그대로 생각일 뿐이고, 마음이 만들어낸 창조물일 뿐이다. 하지만 감각이라면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실재하는 것이다. 감각은 영혼의 언어이고, 너의 영혼은 너의 진실이다.

 

시간과 공간.

 

미리 보내진 시간 같은 건 없다. 이 시간 말고는 어떤 시간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 순간 말고는 어떤 순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것은 지금뿐이다. 어제와 내일은 상상이 빚어낸 허구이며, 정신이 지어낸 구조물이다. 지금껏 일어난 모든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도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다.

시간은 연속체가 아니다. 그것은 수평이 아니라 수직으로 존재하는 상대성의 요소다. 시간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다. 시간을 지금이라는 영원한 순간을 나타내는 탁상용 종이 꽂이로 생각하라.

그 종이꽂이에 여러 장의 종이가 꽂혀 있다고 상상해보라. 차곡차곡. 이것들이 시간 요소들이다. 하나하나의 요소는 뚜렷하게 구별되지만, 다른 것들과 동시에 존재한다. 종이꽂이의 모든 종이는 한꺼번에 존재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도.

존재하는 것은 오직 한순간, 이 순간, 영원한 지금 순간뿐이다. 모든 일이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그것은 모든 것 전부는 그냥 존재한다. 이 있음 속에 너희 체험과 너희의 가장 위대한 비밀이 있다. 너희는 그 있음 안에서 너희가 택하는 어떤 시간, 어떤 장소로도 의식적으로 옮겨갈 수 있다. 너희는 주로 꿈을 꾸면서 일상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

공간은 드러난 시간이다. 사실 한때 우주 전체는 딱딱했다. 물질 분자들 사이에는 사실상 어떤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물질이 자신에게서 공간을 제거한 것이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공간이 사라지고 나자, 그 물질은 바늘 끝보다 더 작은 영역만을 차지하게 되었다. 실제로 어떤 물질도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간 이전에 하나의 시간이 있었다. 너희가 반물질이라고 불렀을 가장 순수한 최고의 진동에너지 형태만이 존재하던 시간이.

이것은 시간 전의 시간 너희가 아는 대로의 물질우주가 존재하기전의 시간이었다. 어떤 것도 물질로서 존재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낙원, 즉 천국이라 여긴다. 왜냐하면 어떤 문제도 없었기에. 태초에 순수에너지는 아주 빠른 속도로 진동하여 물질을 형성했다. 이 우주의 모든 물질을.

너희들 역시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다. 사실 너희는 날마다 그렇게 하고 있다. 너희 생각들은 순수한 진동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물질들을 창조할 수 있으며 창조하고 있다. 만일 너희 중 충분히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을 지니면 너희는 물질 우주의 부분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나아가 그것들을 창조할 수도 있다.

 

우연은 없다.

 

모든 사건, 모든 체험의 목적은 기회를 창조하는 데 있다. 사건과 체험들은 기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것들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건 우리가 그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반응한다는 뜻이다.

사건과 체험들은 너 개인이나 너희 집단이 의식을 매개로 하여 너희에게로 끌어온 기회들이다. 체험을 창조하는 것이 의식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가 지금 보여주는 것보다 더 높은 의식을 가진 존재이니, 너희는 의식을 끌어 올리면서, 자신을 창조하고 체험하는 도구로 쓰려고 이런 기회들을 자신에게로 끌어온다.

너희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체험해야 한다는 것이 내 의지이기에, 나는 너희가 그것을 위해 창조하려는 사건이나 체험이면 무엇이든 너희에게로 끌어가게 해준다. 이 우주 게임에는 다른 배우들도 수시로 너희에게 가담한다. 그 배역이 짧은 만남이든, 주변 인물이든, 한때의 팀원이든, 오랫동안의 상호작용자든, 친척과 가족이든, 몹시 사랑하는 사람이든, 인생길의 동반자든 영혼들을 너희에게 끌어오는 건 너희 자신이고, 너희를 그들에게 끌어가는 건 그들 자신이다. 그것은 양쪽의 선택과 바람들을 함께 표현하면서 공동으로 창조하는 체험이다.

누군가가 우연히 너희에게 오는 일은 없으며, 우연의 일치 따위는 절대 없다. 어떤 일도 마구잡이로 일어나지 않으니, 삶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너희는 너희의 목적을 위해 사람들을 끌어 오듯이, 사건들도 끌어온다.

사랑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너희가 바라는 것들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것들에 대한 너희의 사랑이 그것들을 너희에게로 끌어오리니. 이것들은 모두 삶의 재료들이다. 그것들을 사랑할 때, 너희는 삶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바란다고 선언할 때 너희는 삶이 마땅히 제공해야 할 모든 좋은 것을 택하겠노라고 공표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 대신에 섹스를 택하지 말고, 사랑에 대한 축하로 섹스를 선택하라.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권력을 택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권력을 택하라. 그 자체가 목적인 명성을 택하지 말고, 더 큰 목적을 이룰 수단으로 명성을 택하라. 남들의 희생을 대가로 한 성공을 택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도구로 성공을 택하라. 그리고 온갖 희생을 다 치른 승리를 택하지 말고, 남들을 전혀 희생시키지 않는 승리, 나아가 그들에게도 이득이 되는 승리를 택하라.

나아가 더 나아지길 선택하라. 하지만 남들보다 더 나이지지 말고, 이전의 자신보다 더 나이지도록하라. 나아가 더 많이 갖길 선택하라. 하지만 오직 더 많이 주기 위해서만 그렇게 해라. 그 다음엔 그렇다. 방법을 알고 이유를 알길 선택하라. 그리하여 모든 지식을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온갖 수단을 다해 신을 알길 선택하라. 아니, 사실 이것을 가장 먼저 선택하라.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그 뒤를 따를 수 있도록.

너희는 평생동안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좋다는 가르침을 받아왔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으면 줄 수도 없다. 자기 만족이 그토록 중요한 까닭이 여기있고, 그리고 그것이 그렇게 추하게 들리게 된 것이 그토록 불행한 일인 까닭이 여기 있다.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는 자기 만족이 남을 희생한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님은 명백하다. 그것은 남들의 욕구를 무시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삶이란게 반드시 자신의 욕구를 무시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자신에게 넉넉한 즐거움을 주어라. 그러면 너희는 남들에게 줄 넉넉한 기쁨을 가지리니.

필요한 단 한가지.

 

모든 갈등은 잘못 자리 잡은 욕구에서 생긴다. 세상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지속 될 수 있는 평화는 내적 평화 뿐이다. 각자가 자기 내면에서 평화를 발견하게 하라. 너희가 내면의 평화를 발견할 때. 너희는 없이 지낼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할 것이다. 이것은 그냥 너희가 더 이상 외부 세계의 것들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필요하지 않음은 위대한 자유다. 그것은 우선 너희를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한다.

너희가 갖지 못할 뭔가가 존재한다는 두려움, 잃게 될 뭔가를 지니고 있다는 두려움, 어떤 것 없이는 행복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서.

둘째로 필요하지 않음은 너희를 분노에서 자유롭게 한다. 분노는 선언된 두려움이다. 그러니 두려워할 일이 없다면 분노 할 일도 없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도 너희는 화내지 않을 것이다. 너희의 원함은 필요가 아니라 단순히 선호에 지나지 않기에 그러니 너희는 그것을 갖지 못할 가능성 때문에 두려워하는 일이 없고, 따라서 화내는 일도 없을 것이다.

너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들이 한다 해도 너희는 화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어떤 특정한 일을 하거나 하지 않는게 필요하지 않을 것이니, 따라서 화내는 일도 없을 것이다. 너희는 누군가의 친절이 필요하지 않으니, 그가 불친절하다고 해서 화내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누군가의 사랑이 필요하지 않으니, 그가 너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누가 너희에게 잔혹하거나 해를 입히거나 손해를 입히려 해도 화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는 그들이 다른 방식으로 처신하는 게 필요하지 않고, 그들이 너희를 해칠 수 없음을 너희가 확신할 것이기에.

너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니 누가 너희 생명을 가져가려 해도 화내지 않을 것이다. 너희에게서 두려움이 사라지면, 나머지 것들도 사라질 수 있으니, 너희는 화내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내면의 직관으로 너희가 창조했던 모든 것을 다시 창조할 수 있음을 알 것이다. 아니 더 중한 것으로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 것이다. 너희가 내면의 평화를 발견할 때. 어떤사람이나 장소나 물건이나, 조건이나, 환경이나 상황의 있고 없음은 너희 마음 상태의 창조자일 수 없고, 너희 존재 체험의 원인일 수 없다.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고 발견하는 이 간단한 한가지 변화를 모두가 이뤄낼 때 전쟁은 완전히 끝나고, 갈등은 사라지며, 부당함은 차단되고, 세상에는 영원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필요하거나 가능한 다른 공식은 없다. 필요한 것은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의식의 변화이다.


본문의 일부내용은 신과 나눈 이야기 2편과 나의개인견해를 담았다.

1편은 개인 차원의 진리를 책 속에 담아내고 있고, 2편은 지구 차원의 진리를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2권의 큰 줄기는 사회, , 교육, 정치, 경제, 신학 등 총 6가지 주제이다. 작가인 닐 도널드 월시가 미국 작가이기에 정치, 경제 이야기는 미국 사회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측면을 제외한다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관점을 바꾸는 인사이트들이 충분히 존재한다.

1권과 2권을 통해 정리한 신과 나눈 이야기의 핵심 줄기는 이렇다. 우리는 신이자, 창조자이다. 신은 모든 것을 아는 앎이 있었다. 하지만 앎과 체험은 완전히 다른 것이기에 신은 체험을 원했다. 그래서 체험하는 신, 즉 우리를 신과 같은 형상으로 창조해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아는 앎은 체험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었다. 따라서 망각이라는 장치를 우리에게 입혔다. 또한 완벽한 체험을 위해 상대성의 원리 속 물질 우주를 창조해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깨닫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을 주었다.

결국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 삶을 체험하며 자신을 재창조하는 것. 이것이 삶의 목적이다. 그 창조 도구들이 생각과 말과 행동이며, 우리는 하나이며 셋인 존재 몸과 마음, 영혼이다. 이 중 신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건 영혼이며, 영혼은 신의 언어인 느낌으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당신은 지금 나열한 이야기들을 믿을 수 있겠는가? 재창조라는 삶의 목적이 거창하긴 하지만, 한편으론 신이란 자의 체험을 위한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듯한 기분에 허탈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 비밀을 알고 이 삶을 게임으로 생각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관점의 엄청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우연히 집어든 순간부터.

이렇게 글을 쓰기까지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면,

지금 이 순간 이 느낌이 영혼의 메시지라면.

 

세상에 우연 따위는 없을지 모른다.

모든 것이 꼭 필연인것처럼

인연은 서서히 그 형체를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다음 편에서는 신과 나눈 이야기 3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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